역시나 '투애니원'의 노래입니다.
노래는 살짝 착한 도입부로 시작을 하는데요.
그래서 노랫말이 더욱 또렷합니다.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사실 요즘 남녀 구분 없이 젊은 세대의 고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게.
외모가 더 아름다운 지금이기에 그러한 것일 텐데요.
그런 만큼 이 노래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2NE1 / 가수
- 멤버명
- CL, 다라, 민지, 봄
- 소속
- YG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Lollipop'
- 경력
- 2010년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2010년법무부 법사랑 자원봉사단 홍보대사- 수상
-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2NE1
- 주요작
- 2NE1 TV LIVE: WORLDWIDE, 2NE1 콘서트,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EP] 2NE1 2ND MINI ALBUM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사실 '투애니원'이 이러한 류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개인적으로 반칙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투애니원' 같이 매력적인 네 여성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말 그대로 말이 안 되는데요.
마치 연예인 망언의 하나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투애니원'의 노래는 여전히 좋습니다.
일단 공감을 할 수 있는 즐겁고 또 은근히 묵직함, 그리고 느낌이 있는 노래이기 때문이죠.
누구나 화려한 삶을 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또 화려하게 살 수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가 많이 나오는 노래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노래는 아무리 멜로디가 서구적이라도 노랫말에는 한국적인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 이유에는 영어의 묘한 느낌을 잘 살리지 못한 곡도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투애니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듣게 만드는 어떠한 매력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치에는 분명히 노래를 잘 하는 그룹이 아닌데도 왠지 모르게 사랑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에 [페넬로피]라는 영화가 개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영화의 교훈은 참 간단했습니다.
저주로 돼지 코를 달게 된 여자주인공, 하지만 자신 스스로를 사랑을 하게 되면 다시 아름다운 외모가 된다는 것이죠.
누구나 세상에 주인공은 될 수 없지만, 세상을 나를 중심으로 생각을 한다면 모두 내가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예쁘다는 것처럼 객관적이지 못한 기준에 자신을 괴롭히는 것도 참 바보 같은 일일 겁니다.
노래의 파워풀은 약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애니원'의 [UGLY]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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