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컨셉을 '슈퍼주니어'가 부를 줄은 몰랐습니다.
유닛으로라면 이런 컨셉도 나름 어울리겠다는 생각인데요.
아무래도 다소 파격적인 느낌이 강한 그룹이라고 할까요?
특히나 티져에서부터 쇼킹했기에 더욱 낯설었습니다.
게다가 다소 댄스의 느낌이 나는 것도 아니니 더욱 특별합니다.
그런데 이런 노래를 부르는 것도 정말 색다르고 좋습니다.
사실 '슈퍼주니어'는 자연스럽게 나이가 드는 그룹인데요.
그런 만큼 색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은 좋아 보입니다.
슈퍼주니어 / 가수
- 멤버명
-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 한경, 강인, 기범
- 소속
- SM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05년 1집 앨범 'Super Junior 05'
- 경력
- 2011년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
2011년서울 썸머세일 홍보대사- 수상
- 2010년 제2회 멜론 뮤직 어워드 네티즌 인기배틀상
- 팬카페
- http://cafe.daum.net/manful24
- 주요작
-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5집 ‘Mr. Simple' The 5th Album, [싱글] 美人(BONAMANA), 아이돌의 제왕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슈퍼주니어'처럼 자연스럽게 아이돌이 나이가 드는 경우는 [신화]가 유일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슈퍼주니어'가 이런 식으로 활동을 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의미 중 하나는 앞으로도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자연스럽게 주니어라는 단어는 더 이상 어울리지 않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매력적인 아이돌입니다.
그린데 이 아이돌은 자연스럽게 까불까불한 소년들에서 아침에 에스프레소를 내려주는 청년으로 변화를 했습니다.
다만 이 노래도 다소 오글거린다는 것은 SM의 소속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해바라기를 계속 반복을 하는 부분은 사실 댄스 곡에서는 그리 낯설지 않았는데 느린 곡에서는 이상한 느낌이네요.
하지만 '슈퍼주니어'가 생각 외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함께 부르니 이 노래 느낌이 좋습니다.
특히나 강렬한 댄스곡을 주로 보여주는 그룹이기에 더욱 좋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 동안 발랄한 느낌의 곡에도 리듬이 다소 강한 편이었기에 더욱 색다른 기분입니다.
위에서도 말을 한 것처럼 이런 식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슈퍼주니어'에게 좋은 이미지입니다.
'슈퍼주니어'는 유닛을 제외하고는 이러한 노래를 부를 수 없는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니까요.
유닛이 아니더라도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의 '슈퍼주니어'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물론 일부 보컬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부각이 되는 곡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곡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색을 보여주겠다는 것을 증명하는 '슈퍼주니어'의 [해바라기]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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