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듣고 가수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이게 정말 'B1A4'가 맞는지 말이죠.
발랄한 노래를 부르는 청량돌이었던 그들.
이렇게 섹시하고 강렬한 노래도 있군요.
이래서 타이틀만 보고 이미지를 정하면 안 됩니다.
이토록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그나저나 이 노래 꽤나 세련된 느낌입니다.
데뷔 음반인데도 꽤 노련미도 보이는 군요.
B1A4 / 가수
- 멤버명
- 진영, 산들, 신우, 바로, 공찬
- 소속
- WM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11년 EP 앨범 'Let`s Fly'
- 팬카페
- http://cafe.daum.net/-b1a4
- 주요작
- [EP] Let`s Fly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처음 나왔을 때도 청량돌이라서 꽤나 관심이 가던 뉴 페이스 보이그룹입니다.
그런데 최근 [매치 업]이라는 케이블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관심이 갔습니다.
일단 다섯 친구들 모두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라는 점에서 충격이었지만 꽤나 귀여운 캐릭터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청량돌이기만 한 친구들이 이런 느낌의 노래도 불렀다니 놀라웠습니다.
신인이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댜앙하게 활동을 하기는 어려운데 확실히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보이그룹 열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1위에 도전하는 '엠블랙'을 비롯 '인피니트' '틴탑' '제국의 아이들' 까지.
거기다가 새로 나오는 'B1A4'와 'Boy Friend'까지. 비록 'B1A4'는 음반을 접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입에 함께 붙었던 팀입니다.
그런 만큼 먼저 빠져 나간 'B1A4'가 영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노래는 모두 좋지만 이상하게도 여름 가요계는 꽤나 과열되어 있는 분위기입니다.
보이그룹 홍수 속에 '슈퍼주니어'와 '2NE1'까지 출사표를 던졌기 떄문이죠.
아무튼 이러거나 저러거나 '투피엠' '2NE1' '엠블랙'이 있던 상황에서 'B1A4'는 자신의 이름을 알린 팀이었습니다.
일단 훈훈한 마스크라는 것, 그리고 명랑하고 밝은 느낌의 노래라는 것이 먹힌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섹시한 느낌을 주는 노래 역시 그리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사실 첫 음반에서는 아무래도 대중의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기에 이렇게 화려한 도전을 하기 어려운 법인데요.
그래도 자신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B1A4'가 앞으로 얼마나 날아오를지 기대가 되는 군요.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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