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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박혜경' - [썸싱 스페셜]

권정선재 2011. 8. 19. 07:00

'박혜경'은 확실히 독보적인 가수입니다.

우리나라 여성 중에 이런 목소리가 드물기 때문이죠.

게다가 '박혜경'이 부르는 스타일은 확실히 독특합니다.

번안곡을 이렇게 매력적으로 부르는 가수도 드물죠.

우리나라에 있어서 참 고마운 가수 중 하나입니다.

예전 만큼의 인기는 느껴지지 않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꼭 듣게 되는 가수 중 한 사람입니다.

아무래도 밝은 느낌이 적어져서 예전 만큼의 반응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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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 가수

출생
1974년 10월 12일
신체
키159cm, 체중43kg
그룹명
싸이코 엔젤
데뷔
1997년 더더 1집 앨범 '내게 다시'
경력
1997년그룹 '더더' 멤버
수상
1995년 강변가요제 입상
팬카페
http://cafe.daum.net/0792
주요작
[싱글] 썸싱 스페셜, [싱글] Hello 허니, [싱글] 새 남자친구, [싱글] Time After Time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아주 어릴 적부터 '박혜경'이라는 가수가 노래를 참 잘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엄청난 가수들이 나오고 있지만 '박혜경'은 그 중 누가 뭐래도 최고입니다.

그렇게 많은 가수가 나오는데도 아무도 '박혜경'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히 대단한 부분입니다.

게다가 꾸준히 신곡을 낸다는 것 역시 '박혜경'이 가지고 있는 매력 중 하나입니다.

 

가수들은 어느 순간부터 이전 만큼의 인기가 아니면 노래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다는 사실에 허탈감 같은 것 때문에 그런 것일 텐데요.

그러나 그러한 것과 상관 없이 꾸준히 밝은 느낌의 노래를 들려주는 '박혜경'이 참 좋습니다.

물론 오늘날에 인기가 없는 것은 그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요 팬들 자체가 그녀의 노래보다는 조금 더 빠르고 강렬한 '아이돌'의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누가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박혜경'과 같은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것은 확실히 고마운 부분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트랜드가 바뀌게 되면 어느 순간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고전을 하기도 할 테니까요.

그리고 아이돌 노래에 지친 팬들 역시 잠시 귀를 달래줄 좋은 노래를 찾을 것이고 말이죠.

그러한 점에서 참 매력적인 '박혜경'의 [썸싱 스페셜]이었습니다.

 

 

20082009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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