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나 지나서 후기를 쓰네요 ㅠ.ㅠ
이놈의 귀찮은 블로거 같으니라고 말이죠.
요즘 하는 일이 너무 바빠서 시간이 안 납니다 ㅠ.ㅠ
라는 것은 사실 핑계죠. 미드는 다 보고 있으니까요.
다만 랩탑으로 인터넷에 제약이 있어서;;;
본컴으로 해야 하는데, 본컴을 만질 시간이 없으니 ㅠ.ㅠ
아무튼 늦은 제작보고회 후기 올립니다.
날짜는 12월 6일이었고요.
장소는 이화여고 100주는 기념관이었습니다.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데도 찾기는 어렵지 않더라고요.
다만 뚜벅이인 제가 가기에는 다소 먼 곳이라는 거 ㅠ.ㅠ
마냥 걸었는데도 던킨을 지나서도 한참이나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날씨도 춥고 밤도 새고 가서 웅얼웅얼. 그래도 가니까 신기하더라고요. ㅎ
그런데 가니까 또 너무 일찍 같더라고요.
1층은 각종 매체 분들을 위한 자리 ㅠ.ㅠ
진작 오픈을 했으면서도 2층은 아직 오픈을.
게다가 2층이라니!! 2층은 정말로 안 보이는데 말이죠 ㅠ.ㅠ
게다가 저는 똑딱이만 사용을 하는지라 당황했습니다.
1층에는 10시 전부터 갔더니 이렇게 잘 차려져? 있더라고요. ㅎ
포스터만 보더라도 재미있을 것 같다죠.
'이민정'은 어느 정도 티켓 파워가 있는 여배우이니까요.
여태까지 꾸준히 걸어온 '이정진'도 나오고 말이죠.
코미디 연기의 달인? 인 '이광수' 씨도 주인공입니다.
이렇게 무대가 보이네요. 2층에서 찍는 건데도 다행히 화면은 잘 보입니다.
컬투 두 분의 진행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의 극본을 쓰신 분이 컬투쇼 PD라고 하시네요.
컬투쇼를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래도 다들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만큼 영화 자체에도 기대가 됩니다.
다정한 토크쇼 분위기가 시작이 됩니다.
기자보고회를 이런 방식으로 하니까 확실히 독특하더라고요.
그리고 [안녕하세요]를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
역시 '컬투' 진행을 잘 하더라고요. ㅎ
이 질문에서 '이민정' 씨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것에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승승장구하는 이미지가 있다보니 욕도 많이 먹는 연예인이죠.
그래도 뭐 나쁠 것이 있나요? 이게 다 인기가 있어서 그런 것인데 말이죠.
'이민정' 씨가 워낙 매력적인 배우이다보니 욕도 많이 먹는 거니 다 관심이라죠?
'이정진' 씨에 대해서 '이민정' 씨가 간단히 결론을 내리더라고요.
남자가 더 좋아할 그런 남자라고 말이죠. ㅎ
다정다감하기 보다는 투박한, 그렇지만 남자다운 남자라고 하네요.
그러다보니 여성들이 보기에는 살짝 까칠하게 느낄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이정진' 씨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 않나요?
다들 매니저에게 미안한 것을 이야기를 하는데, '이광수' 씨가 이렇게 수줍음이 많을 줄이야. ㅎ
'이광수'라는 배우를 시트콤으로 처음 접하고, 예능을 통해서 만나고 있기에 놀랐습니다.
조금 더 말을 잘 하고 리드를 하는 성격일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어쩌면 이렇게 수줍음을 많이 타는 형이 있다니. 이 형 정말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
'이정진' 씨가 생각외로 말을 잘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남자의 자격]을 했던 경력이 있어서일까요?
그나저나 확실히 두 남자분은 친해지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래도 '이민정' 씨와는 스캔들이 생길까봐일까요?
사진을 찍을 때도 '이정진' 씨 '이광수' 씨 허리에 손을 척.
두 분 아주 다정 돋았습니다. ㅎ
즐거운 포토타임 시간입니다.
2층에서 찍다보니 '이민정'씨의 비율이 최악으로 ㅠ.ㅠ
눈으로 봤을 때는 말 그대로 여신이었는데요.
사진으로 보니까 되게 짧게 나와버렸어요.
그래도 친절하게 한 자세 한 자세 오래 머물러 계시더라고요.
사진 찍기 참 편하게 해주시는? 좋은 배우입니다. ㅎ
'이정진' 씨는 이런 사진 밖에 없어요 ㅠ.ㅠ
성격이 워낙 급하신 듯, 확확 자세를 바꾸시더라고요.
2층이다보니 줌을 최대한 당기고 포커스도 맞춰야 했는데;;;
아무튼 와우 정말 멋지더라고요.
평소 좋아하는 배우가 아니었는데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면 의례 찍는 다정한 커플샷.
이정진 씨의 저 어색한 손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ㅎ
토크쇼에서도 정말 활발하고 잘 웃던 '이민정' 씨.
꽤나 당차면서도? 열성적인 성격인가봐요.
토크쇼를 주도도 잘 하는 것을 보니 진짜 라디오 DJ를 해도 잘 할 듯
사실 12월 개봉을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연초를 여는 로맨스 영화도 좋겠죠? ㅎ
폐지 직전 프로그램과 퇴출 위기 DJ가 만났다!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DJ 신진아. 국민 요정으로 잘 나가던 시절은 끝난 지 오래, 이제 그녀 곁에 남은 건 10년 차 열혈 매니저 ‘대근’과 유일한 생계 스케줄인 라디오 DJ 자리뿐이다. 하지만 자존심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진아. 방송에서 막말하기, 멋대로 신청곡 바꿔 틀기 등 막가파식 진행을 고수하던 어느 날,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원더풀 라디오’의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재혁’이 구원 PD로 긴급 투입된다.
그들의 특별한 생방송 지금, on-Air
재혁은 ‘원더풀 라디오’의 대대적 개편을 선언하고,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새 PD 재혁에 발끈한 진아는 청취자들이 출연해 각자의 사연을 노래로 전하는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를 새 코너 아이디어로 제안한다. 방송 사고 수준의 처참한 첫 방송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낙담한 진아, 하지만 두 번째 출연자의 감동 어린 사연과 노래가 전파를 타며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연예계도 예상 못한 대형사고!
유쾌한 방송가 리얼 스토리가 시작된다!
<원더풀 라디오>
- 출처 Daum 영화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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