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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들의 사랑은 어디로? [How I Met Your Mother]

권정선재 2012. 11. 20. 07:00

스토리가 나름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정말 복잡한 로맨스 시트콤, [How I Met Your Mother]

일단 미래의 결혼식 장면을 미리 보여주면서,

그래도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떡밥을 날렸는데요.

일단 그 떡밥은 단순히 떡밥만은 아닐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천천히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여태 공개가 된 결혼식의 내용은.

아마도 '바니'와 '로빈'의 결혼식 같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이 둘의 관계는 사실 굉장히 애매한데요~

이번 시즌 8의 여섯 번쨰 이야기로 나름 정리가 되네요.

 

참... 아련아련하면서도 ㅠ.ㅠ

빨리 결정을 내리라고!!!!

이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ㅎ

우선 바니는 천하의 난봉꾼이지만 '로빈'과 사귄 이후로 좀 잠잠하고요.

'로빈'은 많은 남자를 만나지만 결국 정착하지 못할 이유만 찾습니다.

 

 

 

 

 

 

저 아련 돋는 눈빛들 ㅠ.ㅠ

사실 '로빈'은 오래 전부터 '바니'를 사랑했습니다.

'테드' 친구의 결혼식에서 그녀의 친구 노라와 잘 되라 대신 해야 할 말을 알려줬을 떄.

그리고... 이후 퀸과의 이별에도 그녀가 가장 주요한 역할을 했었죠 ㅠ.ㅠ

하지만 '로빈'은 늘 가장 중요한 결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녀도 자신이 누구를 사랑하는지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요.

헤어지고 나서 그 아픔이 얼마나 클까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결국 합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바니'는 아이가 없었으면 한다는 이야기가 그 동안 많이 나왔고,

결국 '로빈'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불임이니 말이죠 ㅠ.ㅠ

 

그나저나 '바니'는 그저 '로빈'이 현재 남자친구와 헤어질 용기를 내지 못해서,

저렇게 도와주는 건데... 그런 '바니'를 보는 '로빈'의 눈빛이라니...

정말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정작 테드의 아내를 찾는 놀이인데 그쪽은 재미가 덜해졌네요.

과연 그들의 사랑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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