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드 [고독한 미식가]를 보는데요.
이걸 보다 보니 갑자기 식욕이 확!
그런데 뭔가 있는 것 먹기는 좀 그렇고 ㅎ
특별한 것을 만들어 먹고 싶었거든요.
역시나 만만한 것은 달걀과 비엔나 아닐까 싶어요 ㅎ
그런데 그냥 달걀 프라이를 해먹기는 그렇고.
돌돌 말아서 안에 뭘 넣을까 생각을!
그래서 독특한 치즈 품은 달걀과 비엔나 외계인을!
치즈는 몇 번 만들어 봤더니 그냥 네모 치즈가 편하더라고요 ㅎ
여러분도 느끼하고 맛있는 달걀말이와 비엔나 어떠세요?
재료
달걀 다섯 개
우유 50ml
치즈 세 장
비엔나 아홉 개
원하는 소스
뜨겁게 달궈진 팬에 달걀 푼 것과 우유 섞은 것 절반을 부어주세요.
뜨거운 팬이라야지 달라붙지 않아요~
그리고 그 위에 치즈를 깔고 비엔나를 잘라서 넣어주세요.
역시 남자라면 가위! 싹뚝싹뚝!
그리고 끝에서부터 말아주시면 됩니다.
저기가 탄 것은 ㅠ.ㅠ
재료를 미리 준비한 다음에 후루룩 얹어서 하셔야 해요~
얇은 달걀은 금방 익는답니다 ㅎ 게다가 우유가 들어가서 더 빨리 타요.
하지만 달걀 말이니까 저 정도 탄 것은 패쓰!
그리고 남은 달걀 물들은 반반씩 담아서 돌돌 말아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저렇게 달걀 말이가 된답니다~
꽤나 도톰해지면 가운데가 찢어지지 않아요 ㅎ
그리고 완전히 붙을 때까지 나머지 반쪽에
비엔나에 +로 칼집을 넣어서 익혀주시면
저절로 비엔나 외계인처럼 다리로 딱 앉는답니다~
그리고 소스들을 뿌리면 완성!
저는 마요네즈 캐찹 돈까스 소스를 뿌렸어요~
그랬더니 더 맛있고 ㅠ.ㅠ
저는 소스를 뿌릴 거라서 달걀에 간을 하지 않았어요 ㅎ
속에 저렇게 치즈가 한 가득 녹아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ㅠ.ㅠ
정말 고소하고 느끼한 것이 최고!
여기에 마요네즈와 캐첩 돈까스 소스까지 어울려서 입 안에서 풍미가 ㅠ.ㅠ
맛있으면서도 느끼한 것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치즈 품은 달걀과 비엔나 외계인 어떠세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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