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의 처녀들]을 통해서 본 북한의 영화

주말을 즐기거나 친구, 연인과 만날 때 가장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보편적인 일이 영화를 보는 일일 것이다. 특별한 날에나 생각을 했던 영화를 가볍게 휴식의 목적으로 선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향을 바탕으로 오늘날 영화나 문화는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이전의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그것이 이해되기도 하고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도 하는데, 한국만 하더라도 천만 영화를 한 해에 두 편이나 만들어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화를 많이 보는 나라가 될 정도로 빠르게 영화 산업이 성장했다. 어디에서나 쉽게 영화를 접할 수 있고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풍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영화 산업이 성장한 것은 한국만의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특별하다.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북한 역시 과거에 비교해서 빠르게 영화 산업이 발전하고 그 모습을 갖추어나가고 있다. 단순히 영화의 영상 등의 발전도 이룩하고 있지만 스토리 부분에 있어서도 이전에 비해서 월등히 매끈하게 이어나가며, 훨씬 더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영화나 문화매체의 경우 정부 주도 하에 벌어지는 것이라기보다는 기업과 같은 자본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대기업이 만들고 배급한 영화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의 영화의 경우는 우리와는 경우가 다르다. 현재 한국 영화가 자유로운 자본의 힘의 의해서 제작되는 것과 다르게 북한의 경우 과거 한국 군사정부에서 했던 것처럼 국가 정책을 선전하거나 사람들에게 국가의 뜻을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한다. 국가가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영화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무래도 접근 방식이 쉬운 장르인 데다가 어렵지도 않기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사상의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쉬운 문화 매체를 통해서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뜻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일방적인 정부 홍보 방안으로 활용한다고 하지만 이 역시도 시대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된다. 사람들에게 어떤 부분에 대해서 더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건데, 초기 영화들의 경우 단순히 김일성에 대한 찬양으로 극이 흐르는 경향이 있었다. 그의 업적이 무엇인지, 왜 그를 찬양해야 하는 것인지도 알려주지 않고 무조건 그에 대한 찬양으로 영화를 마무리 짓는 방식이었는데, 후기로 오면서 이와 같은 방식에 차이를 보인다. 역시나 수령에 대한 찬양 일색으로 영화를 이끌어가기는 하지만 단순히 그들의 은덕만으로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인민들의 힘이 있었기에 이룩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같이 노력을 해서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방식인 것이다. 즉, 누군가의 은덕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같이 노력을 해서 지금의 상황이 만들어지고 위기의 상황도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위기에 대해서 어느 한쪽만의 노력으로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특별한 부분일 것이다.

북한의 영화와 관련해서 특이한 사항을 하나 더 살펴보자면 단순히 선전으로만 영화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영화를 즐긴다는 점이다. 오늘날 북한에서도 영화는 연인과의 데이트로 이용이 되기도 한다고 하는데, 무료로 상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내고 봐야 하기에 살짝 낯설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북한의 경우 이러한 것들도 모두 무상으로 배급이 될 것 같이 생각이 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오늘날 오락으로도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늘어나게 되면서 영화의 주제 역시 더욱 더 크게 변화하게 된다. 기존에 어떠한 사업에 대해서만 영화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의 연애와 같은 것을 자연스럽게 녹아내기도 하는 것이다. 극적인 재미도 더하기도 하는 등 영화의 오락적 목적 역시 충실하게 구현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상황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영화가 바로 [내 고향의 처녀들]이라는 작품이 될 것이다. 이 영화는 여성이 중심이 되는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로맨스를 결합한 독특한 구조의 영화이다. 북한 영화에서는 로맨스라는 것이 그리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영화는 예외다. 더불어, 장애인이 등장한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더군다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 역시 특이하다. 기존 북한 영화에서 로맨스라는 것은 그저 곁다리로 등장을 하거나 크게 중심으로 드러나지 못하던 부분이다. 하지만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 로맨스를 매우 중심적으로 이야기로 가지고 오는데, 그러다 보니 극의 재미도 살아나고 극에 대한 몰입도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북한 영화만의 다소 특이한 점 역시 등장하는데 로맨스를 아름답게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비극의 수단으로도 등장시키는 것이다. 무조건 행복한 연인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로맨스를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정말로 국가를 위해서 최선을 다 한 사람이고, 또 어떤 사람이 영웅으로 대접받아야 하는 것인지를 영화로 표현하기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로맨스를 소모하게 되는 것이다. 즉, 사람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 역시 북한 영화에 있어서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되며 사상의 전파를 위해서 이용된다.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비단 이것만이 아니다. 위에서도 이야기를 한 것처럼 장애라는 소재를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드러냈다는 점 역시 독특한 부분이다. 흔히 북한에 장애인이 있는지 모른다고 말을 할 정도로 북한은 장애에 대해서 숨기는 국가이다. 그런데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 장애를 적극적으로 등장시키고 그 장애를 입은 사람을 국가적 영웅으로까지 말한다. 이전과 확연히 다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을 넘어서서 그들에 대해서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던지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이 부분은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해석할 수는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이유는 국가 차원에서 장애인에 대해서 복지 등의 혜택을 줄 수 없으니 사람들이 스스로 그들을 감당하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즉, 인민들 스스로 그들을 대단하게 바라보면서 그들을 돕고 살아야 한다는 조금은 국가가 우선이라는 시선이 엿보인다고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장애를 숨기지 않고 밖으로 드러낸다는 점은 분명히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는 하지만 결국 보조에 머물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여성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능력보다 남자를 잘 만나고 착한 여자여야 옳다는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나친 선악 구조를 통해서 인물간의 갈등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역시 아쉽다. 왜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하기보다 그저 결과론적으로 장애를 가진 남성을 사랑하는 여자가 옳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여성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재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고 국가를 위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불편한 사람의 아내가 된다는 것이 더 위대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은 아무래도 불편한 마음이 들게 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여성은 거의 노동자로만 등장할 뿐 어떤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사람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여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비중이 크기는 하지만 극 중 직업이 상대적으로 천하고 낮은 일을 하는 직군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여성 혼자서는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어렵고 남성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며 아무리 성실하게 일을 하더라도 낮은 직군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사고방식은 다소 굳어있는 방식으로 불편한 기분이 들게 한다. 그러나 이전의 영화들의 비해서 여성이 조금 더 전면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남성의 한계가 명확한 와중에 여성의 노력으로 인해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것처럼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 북한 영화는 분명히 발전하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전과는 다르게 북한 안에서만 영화 시장이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는 점 역시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는 그저 인민들에게 사상을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만 영화를 사용했다면 오늘날 북한은 전 세계에 자신들에 대해서 알리는 목적으로도 영화를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것은 매우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헐리우드 영화 촬영장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고, 한 편의 영화를 통해서 국가의 이미지가 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북한이 일부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하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환하기 위한 시도를 하는 것 역시 당연하게 보인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북한 영화가 변화를 한 것처럼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영화는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인식에 대해서도 변화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장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수단으로도 작용하게 될 것이다. 북한을 배경으로 그리는 만큼 아무래도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북한에 대해서 친숙한 느낌을 받게 된다면 이전에 느끼던 것처럼 무조건적인 적대감이 아닌 조금은 더 편안하고 그들의 입장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 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영화의 한계 역시 뚜렷하다. 상업성을 배제한 채로 국가 주도로 영화를 제작하는 경우 다른 나라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국의 변화 역시 유도하기 어렵다. 사람의 취향이라는 것은 쉽게 변화하고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 달라지기 마련인데 오늘날 북한의 개방 속도를 생각해볼 때 북한 영화가 이를 따라가기란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이미 일부 계층의 경우 한국 영화나 드라마, 혹은 중국의 영화 등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자국의 문화에 대해서 더 이상 애정을 가지지 않고 새로운 자극을 찾는 중이다. 이 와중에 변화도 없이 단순히 계몽적인 사상만을 강요하는 영화는 분명한 한계를 지킬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아무리 변화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기존의 영화에서의 구조와 크게 다를 것 없이 비슷한 패턴을 반복하는 것 역시 피로감을 선사한다.

하지만 북한 영화의 폐쇄성에도 불구하고 그 영화가 가치가 있는 것은 한국에 더 이상 남아있지 않은 가치를 담고 있고 우리 문화에 대해서도 표현한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공동체 문화와 같은 것은 이미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부분이다. 다소 구시대적 유물로 보이기는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국가에서 다시 그리워하는 모습이라는 점을 살필 때 이 부분을 잘 살린다면 북한 영화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다. 또한 무조건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쉽게 변화에 휩쓸리기 보다는 자신의 색을 유지한 채로 변화하기도 더욱 수월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수많은 나라의 영화 발전에 비하면 아직 뒤쳐져 있지만 그들의 가치와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려는 노력을 덧붙인다면 앞으로 북한 영화는 세계에서도 주목할 부분이 될 것이다. 물론 북한 영화가 세계 무대로 나오기 위해서는 자신들만의 폐쇄성을 버리고 세계와 함께 걸으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North Korea's mass culture through the [내 고향의 처녀들]

 

Enjoy a weekend or a friend, and when lovers meet with one of the most common things you can choose the easiest one days watching movies. May choose to rest lightly on the purpose of the film was the idea everywhere a special day, today's film, based on these trends and culture has evolved in the past can not even compare. Also to the way it is understood and received an entirely different manner and for the love of a lot more people, even if Korea only make up a piece or two million movies a year, from all over the world to such an extent that the country watching the movie much faster the film industry has grown. Is easily accessible from anywhere in the movie, and that the trend to talk about the movie made. But such is the growing film industry is a special point is not the situation in Korea only. We are also the closest to the North Korean film industry has developed rapidly compared to the past and go out and equipped with its appearance. Simply achieved even development of such images of the film, but after much smooth out shouting, even in comparison to the earlier part of the story, will produce a much more solid story.

For today's movies and the culture medium Republic of Korea often dominated by the same capital rather than the company is going under and government. We will look at the movie theater to see a movie, go to the big companies that create large distribution operations. However, in the case of North Korea's movie is different from the case with us. In the case of North Korea differently than the current movie produced by the power of free capital past Korea propaganda of national policy, as we did in the military government, or as a way to alert people to the will of the nation. Would like to inform the country that produces the information to the people in the film. Maybe because of foresight approach is easy genre even more difficult for many people the idea of the possible spread easily do. What would you want to easily transfer their meaning to the public through an easy-culture medium.

However, such a unilateral government should take advantage of promotional measures, but naturally, neither will vary depending on the era. For those struggling to any part of what can be delivered more efficiently gonna find the most efficient way, in the case of early films tended to simply flowing with praise for Kim Il Sung pole. Whether his work is what, why was not even tell you how to build an unconditional finish the movie with praise for it whether you should praise him, coming to show a difference in this way later. Figured led the film received praise one color for the top, but simply that the story was able to accomplish their eundeok only the efforts of ordinary people's, not all of this is possible. Will everyone in this country as we can create a better way to talk to the effort. In other words, someone's trying to like all of us, not only will eundeok situation now argue that the crisis has made the situation even escape. Not carried out with the intention of either only for the crisis, we will all be the most special part of the story that strive together.

In the case of North Korea, not in relation to the film In terms one more look at the unique requirements simply enjoy the movie just as propaganda to enjoy your leisure and enjoy the movie just as is the point. Today in North Korea in the film that also is used as the date of the lovers, free of charge, rather than a screening slightly unfamiliar to pay money to watch. In the case of North Korea, which we commonly know all of these things are free, as is thought to be the distribution would actually do not. Thus, today's entertainment will also increase as the eye watching a movie theme of the film is also much larger changes. Will not only go through the movie that is also naturally dissolved as men and women find love in any business before. Nor that such dramatic entertainment fun is the purpose of the film is also faithfully implement plus.

Movie that can reveal the best situation would just be a piece of the above [내 고향의 처녀들]. This film is a film of a unique structure that combines the romance women are the center of the story, yet at the same time. In North Korea, the film was the idea that romance does not bring much greater incidence of this movie is an exception. In addition, the fact that people with disabilities are also special appearance. Furthermore, it is interesting too that covers around the triangle. The film is part of romance in the existing North novelties revealed mainly just to emerge as additional components or larger. However, if there is enough to have the film as a story of romance in a very focused, do that, even extreme commitment to reviving the fun of pole also is bound to increase. But would rather unusual point of the North Korean film only to express the romance only beautiful but also appeared to also emerged as a means of tragedy. Rather than blindly happy to show the story of the lovers is that because it uses as a means to show the spirit of romance. And someone who really is the best for the country, and that is something people consume the romance in such a way as to represent the movie you want to be treated as a hero. In other words, stories about people and who also used as a means in the North Korean film and used for the propagation of ideas.

This film is special because it is not just silk. Even on talking positively exposed without having to hide the failure of the material as well as a unique part is the point. Often do not know enough to say that North Korea is a country in North disabilities hiding for the disorder. But if the movie has to actively emerged as a national hero for his failure refers to persons in the disorder. Beyond that takes a totally different attitude and older will throw up a positive message about them. But when I personally see this as part of an unconditional positive can be interpreted not only feel. The reason for this is that I can not seem to benefit such as welfare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at the national level that makes them handle themselves. In other words, the people are looking at them myself to this great little country comes first sight it looks shitty live to help them feel. Nevertheless, reveals out without hiding any more obstacles that will be definitely worth valued with this film.

Nevertheless, the limit still exists. Women are to emerge as a hero, but because eventually stay in the secondary. Be a good girl right man than his ability to see well even if there is however a great woman, because this idea is contained. In addition, too inconvenient to try to resolve the conflict between good and evil characters through excessive structure. Why it happens is a woman who loves men with disabilities in CONSEQUENTIAL just right, rather than a detailed explanation about whether happened because giving the impression. How great this talented women will have their own important is that you do not make for a country, it is inconvenient that the wife of the person giving the impression that somehow makes you more great discomfort. And women do not appear to any one who can achieve results only to emerge almost only workers in the film. Portion sizes forth in front of women, but because that job is being drawn into job families and the relatively low work thousands of poles. Women alone are difficult to exist as independent help of men, even if necessary, and no matter how faithfully doing forced to stay in the mind set that makes you uncomfortable feeling low job families are somewhat stiff way. But that is older than the women of film that appeared in the front and a little more, and when men see the facts and the limits of that as they can make a difference due to the efforts of women in the midst clear, that the North Korean film is clearly evolving will be able to talk.

In addition to the previous and will be able to say that too unusual about that, rather than trying to come out of North Korea stay only within the film industry differently. Previously, if you'll just use that for teaching purposes only film ever to North Korea today to take advantage of people's movies for the purpose of informing them about the world. In fact, this will be very effective. Korea in Hollywood filming in and raise awareness, it is a piece of film, the image of the country through the change is because the right thing to do. North Korea also seems to take for granted, especially to the attempt to transform their images into positive situations to emerge as a villain in some films. So the North Korean films will be more change happen in the future, as a change as it is now. Film is that it is the most simple means to change for the recognition of people can access easily. And the means by which people can look at the most positive about North Korea will act. Maybe enough to draw North Korea as a background is because people can not be viewed as a positive for the country. If also receive a familiar feel a little bit more about the North rather than outright hostility, as previously felt comfortable and even the mind is the first to assess their position.

Nevertheless, it is also apparent limitations of the North Korean film. If you make a movie as a national initiative remains difficult because it excludes commercial sensitive to changes in other countries. And it is difficult to induce changes in the country as well. It is because of people's tastes change and as easily consider the changes being laid today inde North's opening speed by external stimuli North Korean film has going is not easy to look through it. If you're looking for is already some layers Korea movies and dramas, movies, etc., or China's new stimulus does not have any more love for the culture of the country, because the contact. This movie is simply to push the midst of changing only the enlightened ideas without would be forced to keep a clear margin. In addition, no matter how they make a difference, but without differ significantly from the structure of the original film will also be offering a similar pattern to repeat fatigue.

However, despite the closed nature of North Korean film The film contains a value that is valuable and that is no longer on Korea also expressed that it may be due to our culture. The same culture and community in Korea is already browse the hard part. Show some old relics, but will if you lived in the times when you look back at that point you miss this part of the country, including Korea gauge the worth of a North Korean film well increase. Also, while also unconditionally easily change under the influence of Western culture, keeping their color rather than swept discard the changes will be more straightforward. Still lagging behind compared to the movie, but the development of many countries to this day in the future if the North Korean film adds a further effort in the world you want to be a part of their value, with notable in the world. Of course, the film is said North Korea must first effort euryeoneun but I only leave the closed nature of their order out to the world stage with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