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물도 맞추는 남자 밥물도 못 맞추는 여자 [1-2] “으왓!” ‘쨍그랑’ “아니 조은비 씨 지금 뭐하는 거예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은비는 계속 사람들의 눈치가 보였다. 처음 접시를 깼을 때는, 그럴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놀라지 말아요. 라고 말을 하던 사람들도, 은비가 깨는 접시의 수가 한 장 두 장 늘어나고 보니 점점 미간을 찌푸리.. ★ 블로그 창고/라.남.밥.녀 2010.12.28
라면 물도 맞추는 남자 밥물도 못 맞추는 여자 [1-1] 라면 물도 맞추는 남자, 밥물도 못 맞추는 여자 1 “아우 짜증나. 도대체 그 인간은 왜 그렇게 군다니? 하여간 마음에 안 들어요. 너도 네 남자친구 만날 때 이랬니?” “왜 또 성을 내고 그래?” 은비가 태연한 표정을 지으면서 채연을 바라봤다. 그런 태연한 표정을 보니 채연은 더욱 발을 동동 굴렀다... ★ 블로그 창고/라.남.밥.녀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