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 “정말로 부장님이 눈치를 채셨단 말이야?” “그래.” 병환이 힘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말하라고 얼마나 협박을 하시던지.” 병환이 울먹거린다. “나 야근 매일 시킨다고 해도, 나 두 사람하고 약속 지키느라 입 한 번 뻥긋 안 했다. 진짜, 진짜 야근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5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 “왜 그러세요?” “선재 군.” 화영이 머뭇거리며 자신의 손을 본다. “선재 군이 돈이 많은 건 잘 알고 있어요.” “네?” “하지만.” 화영이 선재를 바라본다. “저런 비싼 선물까지 사오는 건 용납할 수 없어요.” “어머니.” “알아요.” 화영이 고..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 “조혜지.” “왜?” 혜지가 날카로운 표정으로 주연을 바라본다. “미안.” “어?” 갑작스러운 주연의 사과에 당황하는 혜지다. “미, 미안이라니.” “너한테 모질게 말해서 미안.” 주연이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그래도 용서해줄 거지?” 주연이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 “제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래.” 어느 새 주연의 손에는 태경이 뽑아준 따뜻한 밀크티가 쥐어져 있었다. “제 친구가 남자 친구가 있거든요.” “그래.”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 첫 사랑을 만났어요.” 주연의 자신의 신발을 바라본다. “그런데 마..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 - “아, 정말입니까?” “그래.” 대연이 미소를 지으며 지연을 바라본다. “그러면 지연이 너도 좋지?” “물론입니다.” 대연이 지연을 깨운 후 지연의 몸은 급속도로 회복이 되고 있었다. 정말 의사조차도 놀랄 정도로 완벽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지연..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네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네 번째 이야기 - “후우.” 주연이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카페 모카를 내려다 본다. 혜지와도 싸운 뒤 정말 완전히 혼자서 다니고 있는 주연이다. “나쁜 년.” 자신이 더 나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자신을 버리고 다니는 혜지도 너무 미웠다. “원주연 왜..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세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세 번째 이야기 - “어쩌면 그렇게 착할 수 있니?” 병실로 오자마자 선재의 칭찬이 입에 마르게 하는 화영이다. “여태까지 있고 갔다고?” “그렇다니까.” 대연이 주연을 보며 말한다. “누나는 얼마나 늦게 왔는 지 알아?” “이런.” 화영이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선..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두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두 번째 이야기 - “형.” “왜?” 선재가 사과를 깎다가 대연을 바라본다. “우리 누나랑 싸웠어요?” “싸워?” 선재가 고개를 갸웃한다. “왜 그런 생각을 해.” “아니.” 대연이 시선을 내린다. “형이랑 누나랑 이야기 할 때면 항상 서로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거든요. ..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한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한 번째 이야기 - “아 혜지랑 있었구나.” 성기가 살짝 아쉬운 표정을 짓자, 혜지가 미간을 찌푸린다. “왜?” “아니.” 성기가 미소를 짓는다. “그냥.” 혜지가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내가 있어서 불만이냐?” “불만은 아니고.” 성기가 씩 웃는다. “그냥 조금 놀..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10.03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Season 4 - 마흔 번째 이야기 - “하아.” 선재가 한숨을 내쉰다. 안 그래도 큰 집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있었다. “주연 씨.” 주연의 빈자리가 이렇게 컸나?” “후우.” 선재는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 “대연아.” “누나.” 대연이 코를 쥔다. “술 마셨어?” “조금.” 주연이 생글생글 웃.. ☆ 소설 창고/우리, 사랑해! [완]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