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30장] 30장 “할 수 있겠나?” “물론입니다.” 서운의 대답에 유 회장은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서운에게 백현을 떠보라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었다. “자네가 원래 백 사장의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지금은 내 옆에 있는 사람이니 말이야.” “물론입니다.” 서운은 아무런 감정도 담..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14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9장] 29장 “그 투자는 거절합니다.” “뭐라고요?” 백현의 대답에 나은은 주먹을 살짝 쥐었다. “지금 발표한 거 못 들어셨습니까? 지금 식품 파트가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 건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충분한 수익이 나오지 않을 것 같..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11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8장] 28장 “엄마 괜찮아?” “너는 왜 왔어!” 화자의 고함. 서운은 가만히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화자가 힘을 주었지만 서운은 고개를 저었다. “왜 그래?” “저리 가.” “엄마.” “내 아들. 내 아들을 불러와.” “엄마가 아들이 어딨어!” 서운의 고함에 화자가 가만히 그녀..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10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7장] 27장 “미안해.” “아니야.” 서운의 사과에 백현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아랫입술을 세게 물고 어색하게 웃었다. “도대체 왜 그런 거야?” “어머니?” “그래.” “그러게.” 백현이 대충 넘기려고 하자 서운은 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한숨을 토해내고 고개를 절..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9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6장] 26장 “한 비서가 뭐라고 하지?” “별다른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그래.” 그래도 서운이 뭔가 반응을 보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재를 비서로 세운 것은 큰 문제는 아닌 모양이었다. “그렇게 걱정이 되시거나 그러면 직접 한 비서님께 여줘보시면 되는 게 아닙니까? 그게 더 쉬..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8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5장] 25장 “네가 왜 여기에 있어?” “그러게.” 백현의 차가운 물음에 서운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내가 도대체 왜 여기에서 당신을 기다리다가 그런 식의 질문을 들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곘다.” “가지 마.” 서운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백현은 그녀의 손을 붙잡았다. 서운..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7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4장] 24장 “미안해.” “아닙니다.” 백현의 사과에 영재는 고개를 저었다. 백현은 허탈한 미소를 지은 채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도 내가 멍청하다는 것은 알고 있어. 다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 멍청한 새끼가 할 수 있는 게 너무나도 많다는 거지.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4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3장] 23장 “나에게 자격이 없다니 그게 무슨 말이지?” “말 그대로.” 나은의 목소리는 나른했다. 태화는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나은에게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게 화가 났다. “너는 왜 그렇게 여유롭지?” “뭐가?” “네가 생각한 상황과 다르잖아.” 태화의 질문에 나은의 표정에 묘..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3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2장] 22장 “백현에게 갈 거야?” “몰라.” 아침부터 와서 바닥에 앉아있는 동우를 보며 서운은 한숨을 토해냈다. 동우는 그녀에게 다가와 침대에 턱을 올렸다. “나를 버리지 마.” “그 사람에게 가도 너를 버리지 않을 거야.” “백현은 나를 미워해.” 동우의 대답에 서운은 힘없이 웃었다...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2
[로맨스 소설] 지독한 연애 [21장] 21장 “백현 너 여기에서 뭐하는 거야?” “한서운 들어가.” “백현 너 뭐 하는 거냐고.” 서운의 단호한 물음에 동우는 침을 꿀꺽 삼켰다. 이 상황에서 그가 끼어들 자리 같은 것은 없어 보였다. “얘기 좀 해.” “싫어.” 백현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서운은 단호히 고개를 저었.. ☆ 소설 창고/지독한 연애[완]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