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847

제주도에서태양을보다

202060 #제주도에서태양을보다 #북스타그램 #동화타그램 제주의 아름다운 모든 부분을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서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우리가 사소하게 넘기거나 크게 궁금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들도 설명한다. 더불어 영어로 쓰고 우리말로 다시 옮긴 거라 보호자가 같이 읽어도 좋지 않을까? 삽화 역시 예뻐서 보면서 제주제주하다.

결백

202022 #결백 #영화타그램 #무비타그램 #나홀로영화 #신혜선 #허준호 #배종옥 #태항호 #홍경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나도 완벽하나... 이야기는 쉴 새 없이 산으로 간다... 오래 묵은 이야기를 풀어놓기 위해서 그것과 실제 사건을 차용하면 재밌겠지? 이 아이디어 외에는 다 너무 대충 붙였다. 이야기의 중심도 없고 수많은 우연의 연속에... 지나치게 전형적인 인물들의 모습... 배우들이 합심해서 멱살을 잡고 가는데. 멱살 잡을 끄트머리도 안 줘서 영화는 더 멀리 여성이 중심에 서는 영화라 의미가 있으나 군데군데 전형적 여성이 되어버린다.

너는달밤에빛나고

202019 #너는달밤에빛나고 #무비타그램 #영화타그램 #일본영화 #로맨스영화 #나홀로영화 시한부 삶을 사는 소녀 우연히 엮인 소년 대신 소망을 들어주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뻔하고 어딘가에서 본 것 같다. 그런데 이 뻔한 느낌이 좋다. 어차피 이런 류의 영화는 오글거림을 알기에 이럴 거라면 이렇게 끝까지 오글거리는 게 좋다. 오늘을 살자.

오직밤뿐인

202059 #오직밤뿐인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한 개인의 고독한 내면을 끝없이 보면서 반대로 그 무게 같은 것 그 안에 담겨 있는 난해함 등이 느껴진다. 홀로 남게 된 누군가 그리고 몇 개의 관계들 문장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것이 한 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닌 만큼 개인적으론 시간을 내고 읽어야 할 듯

내가죽인남자가돌아왔다

202058 #내가죽인남자가돌아왔다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한국소설 마치 연극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우연한 순간 벌어진 살인 그런데 모두가 공범이다. 마을의 이름을 지키려던 주민들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 각각의 인물들이 모두 개성이 드러나고 그 차이가 명확해서 더 유쾌하다. 처음에는 다소 복잡하지만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정리가 되면서 점점 더 재미라는 속도가 붙는다.

소중한것은모두일상속에있다

202057 #소중한것은모두일상속에있다 #북스타그램 하나의 주제를 두고 두 사람의 이야기 그 묘한 이질감 두 개의 해답 같은 게 독특하다. 그런데 막상 읽다 보면 결국 두 사람은 같은 이야기를 한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것 우리가 일상에서 찾아야 하는 것 우리가 일상을 안온하게 보내는 것들 짧은 글들을 108개의 고민과 풀어낸다. 가볍게 시간이 날 때마다 읽을 책

에냐도르의전설

202056 #에냐도르의전설 #북스타그램 읽어서는 안 되는 책... 1편인지 모르고 읽었는데 너무 재밌다 또 하나의 판타지 세상의 등장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낼 각 종족의 인간들 동시에 여러 이야기가 진행이 되기에 초반에는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후반으로 가면 이야기가 정리가 된다. 한 번 궤도에 오르는 순간 미친 속도로 독자들을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