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청호반새 신기한 타이틀에 반해서 읽게 된 책이었습니다. 단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청호반새라는 단어였는데요. 나중에 보니 그 단어는 '파랑새'를 뜻하는 단어더군요. 책의 내용은 푸릇푸릇하니 참 예쁘게? 그려져 있지 않나 싶습니다. 순박하면서도 예쁜 이야기가 펼쳐지는 [청호반새]입니다. 청호반새 ..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17
[행복한 책방] 히든 브레인 [히든 브레인]이라는 제목을 맨 처음 읽었을 때는 살짝 무서웠습니다. 문과인지라 과학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단어를 보면 무섭게 느껴지는데요. 곧 책에 쓰여 있는 무의식이라는 단어에 끌리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무의식은 꽤나 재미있다는? 생각을 주는 부분인데 말이죠. 과연 그 무의식에 대..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16
[행복한 책방]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처음 딱 책을 폈을 때 시트콤으로 제작이 되었던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얼핏 떠올랐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읽다보니 풋풋한 매력의 그 무엇과도 다른 작품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로맨스 소설과 서정 소설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완벽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서정적이면서도 명..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15
[행복한 책방] 심령 카툰 딱 제목만 보고 굉장히 무섭게 느꼈던 책이었습니다. 표지만 보더라도 무언가 섬칫한 느낌을 주는 책인데요. 더더군다나 실제로 겪는 일을 다룬다고 해서 더더욱 무서웠습니다. 그림체 역시 꽤나 섬칫했고 말이죠. 게다가 이렇게 두꺼운 심령에 대한 이야기라니! 정말 무서웠습니다. 심령 카툰 저자 ..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14
[행복한 책방]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제목만 딱 보고도 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나드 쇼가 한 말이었던가요?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한 번 사는 인생 제대로 살아보자는 그런 느낌인데요. 그렇기에 이 책 더더욱 낯설면서도 유쾌한 느낌을 줍니다.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저자 이기호 ..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13
[행복한 책방] 사랑스런 별장지기 이 소설 은근 막장 분위기 많이 타는 로맨스입니다. 처음 분위기는 너무나도 달달하면서 익숙한 느낌인데요. 읽다보면 살짝 막장 드라마 분위기가 나는데요. 그러면서도 순정소설 같은 애틋함이 얼핏얼핏 묻어납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서 더더욱 그런 걸까요? 사랑스런 ..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11
[행복한 책방] 호모 루덴스 사람에 관한 책이라서 꽤나 흥미로웠던 책입니다. 호모 루덴스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봤는데요. 놀이를 하는 인간이라는 말에서 공감이 갔습니다. 사실 생각은 모든 동물들이 다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책에서도 설명이 되어 있지만 도구를 쓰는 동물 역시 많이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호모 루덴스 저..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10
[행복한 책방] 싸치 해양 소설이라는 점이 흥미가 끌려서 읽게 된 책입니다. 특정분야에 대해서 다루는 소설은 많은데요. 이렇게 바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환경 소설들도 슬슬 나오고 있기는 한데요. 2001년도에 이렇게 본격 해양 소설이 나왔다는 것은 꽤나 신기합니다. 싸치 저자 ..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09
[행복한 책방] 산 이야기 읽으면서 아 난감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현대 소설이 이렇게 얇은 것을 본 적도 없어서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날 소설들은 겉이 화려하기 마련이니까요. 다소 얇으면서도 색다른 느낌의 표지는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데 두려움까지 느껴지게 만드는 요소 ..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08
[행복한 책방] 칼바위를 스쳐간 바람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서 책을 굉장히 빨리 읽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책 읽는데 생각 외로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편집 방식이 그리 낯설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요. 내용에 어떤 숨겨진 부분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그런데 유난히 책을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참 신기한 책입니다. .. ☆ 문화/행복한 책방 2010.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