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천국까지 100마일, 어머니를 생각하며.
‘ 아사다 지로’ 의 장편 소설 <천국까지 100마일>은 어머니와 아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00마일은 우리에게는 낯선 거리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가슴으로 다가오는 거리가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졌을 적에는 단 한 번도 어머니와 가족이라는 존재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가 모든 것을 다 잃고 나서야 어머니와 가족이라는 존재들을 되돌려 보는 주인공의 모습은 마치 우리들의 모습과도 닮은 듯 합니다.
항상 곁에 소중한 것이 있을 때는 그것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모르다가, 그것이 변하고 나를 떠나려고 할 때, 내 곁에 없을 때만 그 것이 소중하고 나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어리석음은, 늘 ‘ 아사다 지로’ 의 소설에 드러나는 소재인 듯 하면서도, 늘 우리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특히나 <천국까지 100마일>은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어머니라는 소재로 쓰여졌기에 더욱 애틋하고 애절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내 곁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지만, 늘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는 그러한 것들 중 하나인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천국까지 100마일>
당신 역시 어머니를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따라서 여행을 하시는 게 어떨까요? 천국까지는 고작 100마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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