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살다.
[추억에 살다.]를 마치며…….
너무나도 오랜만에 쓰는 팬픽이었습니다. 과거에 팬픽을 썼던 적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잘 쓸 수 있을까 너무나도 두려웠습니다.
민정과 윤호, 이 두 사람을 조금은 잊고 살았으니까 말이죠. 그래도 다행히 두 사람은 저를 두고 떠나지 않은 모양입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가, 초반에는 너무나도 어렵게 풀려나갔지만, 다른 사람들 역시 너무나도 어려웠지만 중반 이후에는 너무나도 쉽게 쓰였습니다.
작가로써 쉽게 쓰이는 게 위험한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쉬웠습니다.
그들이 모두 내 마음 속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워낙 역량이 딸리는 탓에, 많은 사람들이 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에는 네 사람 이야기입니다.
늘 제목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제목과 소설의 내용이 다소 달라지기도 하는 것들은 여전히 미스터리네요.
항상 어떤 소설을 쓰겠다고 다짐을 하는데, 참 그게 어렵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민정이, 그리고 윤호, 또 신지와 민용이와 함께 한 시간들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제 스타일 상, 이미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은 소설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앞으로도 더 많은 팬픽들로 찾아뵙겠습니다.
더 많은 작품들로 돌아오겠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많은 작품으로 꼭 보답을 하겠습니다.
우선은 다음주 오늘, [추억에 살다.]의 다음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2] 여는 이야기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민정과 윤호, 그리고 신지, 민용.
네 사람의 엇갈린 사랑 이야기가 계속 궁금하신 분이라면, 계속 지켜봐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이야기들을 그려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항상 많이 아껴주시기 바랍니다.
늘 더 노력하는 권순재 되겠습니다.
설을 일주일 앞둔 2009년 세 번째 월요일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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