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재미 없다. 재미 없다 소리를 듣고 가서였을까?
너무 재미 있었다 --;;
무;; 물론;; 피콜로의 모습은.. 꼭 파워레인저에 나오는 그러한 류의 악당 같았지만;;
그래도 나름 명랑하고 재미있었다고나 할까?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실 영화를 보는 내내 [점퍼]가 떠 올랐습니다.
불쌍한 어린 아이 미국 청소년이, 새로운 형식의 히어로가 된다는.
왠지 모르게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게다가 영원을 약속하는 사랑스러운 애인?의 존재까지 말이죠.
C.G에서는... 역시 아쉽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 듯 합니다.
트, 특히나 그 신룡의 부분에서는, 뭐라고 해야 할까요? 정말 [D-War]가 명작이었구나 싶게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D-War]의 이무기가 어떻게 된 게 이무기 진화형태인 신룡보다 더 멋드러지게 생긴 것인지..
정말, '심형래' 감독님이 다시 한 번 존경스러웠습니다.
게다가 두 편 모두 스토리는 약간 발로 쓴 스토리? 다 보니까, [D-War]가 나아 보이더라고요.
아;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 건가요?
남자 주인공 잘 생겼습니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예쁜.. 건가요?
제 눈에는 그닥;;;
다만 god의 '박준형'씨의 비중이 생각 외로 많아서 너무나도 뿌듯 했습니다.
사실 '박준형'씨의 분량이 [스피드 레이서]에서의 분량 정도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부루마'와 커플 모드로 달달하게 나와 주시니, 이거 원 황송할 뿐이랍니다.
연기력도 생각 외로 대단해서 놀랐습니다. god 출신 중에서 가장 잘하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 한국 말을 못 하시니까;; 썜쌤인가??
아무래도 역시나 미국산 영화다 보니 미국의 이미지를 지울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형적인 코카콜라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미국 영화만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무작정 쓰레기라고 외면할 영화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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