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처음에 이 영화 흐음, 그저 그런 영화구나 했습니다.
뭐 이런 류의 영화는 [C.S.I]를 봐도 충분하고 그렇네, 하면서 속으로 아, 이 영화 망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따위 스릴러 영화는 널리고 널린 흔한 영화니까 말이죠.
그런데 이 영화 흐르면 흐를 수록 조금 묘하게 흘러 갑니다.
자, 잠깐만? 반전의 반전?
사실 여태까지 영화를 꽤나 많이 봤다고 자부해오고 있지만 이렇게 반전이 난무?하는 영화는 보지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난무하는데도 불구하고 불쾌하다거나 황당하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신선하고 매력적인 반전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떻게 이런 반전들을 생각해냈지? 싶습니다.
정말 영화를 보면서, 중간중간 고개를 갸웃하기는 했지만 절대로 이러한 반전들을 떠올리지는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맞춰져 가는 퍼즐을 보면서 정말 혀를 내둘렀습니다.
이건 관객의 허를 찌르는 영화다.
'제이슨 스태덤'하면 아무래도 [트랜스포터]가 많이 생각이 나서, 이 영화 역시 그런 삘 아니야? 라고 생각을 했고, 역시나 선이 굵어서 이거 뭥미?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영화가 흐르면 흐를 수록, '라이언 필립'이 더 빛을? 응?
[트랜스 포터]랑은 조금 다르더군요. 하핫
정말 마지막 5분을 위해서 달리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반전, 반전, 또 반전, 그리고 반전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완벽한 스릴러 무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
'☆ 문화 > 맛있는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는 영화] 그림자 살인, 뜸이 덜 든 밥 (0) | 2009.04.02 |
---|---|
[맛있는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 인도의 길거리 음식 (0) | 2009.04.02 |
[맛있는 영화] 더 리더, 독일식 딱딱한 빵 (0) | 2009.03.26 |
[맛있는 영화] 그랜 토리노, 해물치즈구이 (0) | 2009.03.26 |
[맛있는 영화] 쇼퍼홀릭, 딸기향 사탕 (0) | 2009.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