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행복한 책방

[행복한 책방] 다부진 나라 스위스에 가다, 일본에 눈에 보이는 스위스.

권정선재 2009. 3. 28. 18:11
출판사
기파랑
출간일
20081112
장르
유럽문화사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스위스를 스위스답게 하는 내면을 바라보다! 역사를 알고 떠나는 스위스 기행! 『다부진 나라, 스위스에 가다』. 치즈와 초콜릿, 알프스 산맥과 하이디, 시계, 스위스 은행.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이 책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접근을 통해 스위스를 의미 있는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경찰 출신 일본 대사가 소개하는 스위스의 내면 들여다보기를 제안한다. 이 책은 흥미로운 옛날이야기처럼 시작된다. 스위스 역사 이야기부터 현재 스위스인의 생활과 문화, 유머 등이 소개된다. 스위스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스위스의 스물여섯개 주를 모두 방문한 저자는, 현지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나누며 각 주의 정치와 사회, 문화적 특징과 배경을 모두 담아 알려준다.
이 책은..
나의 평가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스위스.

 

 우리가 생각하기에 스위스라는 나라는 평화를 좋아하는 그런 나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무언가 푸르른 초목이 생각이 나고, 그런 아름다운 나라.

 

 그런데 이 책 속에 드러나는 스위스는 너무나도 잔혹합니다.

 

 그런만큼 평화롭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이 책은 정말 너무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구니마쓰 다카지'라는 일본인의 시선으로 스위스를 바라본 것이기 때문이죠.

 

 우리와는 조금 다른 시선,

 

 그렇기에 조금 더 일본스럽고 살짝 불쾌하기 까지 한 시선으로 글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다부진 나라 스위스에 가다]에서 드러나듯이 일본인인 작가는 스위스의 수 많은 역사중에서도 용병이었던 역사를 굳이 끄집어 냅니다.

 

 그 사실이 뭐 거짓은 아니지만, 흐음. 과연 일본인들이구나 싶었습니다.

 

 전쟁을 좋아하고 평화를 싫어라 하는 트러블 메이커를 자청하는 일본으로써는 스위스의 그러한 점이 좋겠죠. (뭐, 스위스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금 일본이 원하는 방향으로 쓰여져서 살짝 식상하기까지 합니다.

 

 

 

 스위스.

 

 흔히들 우리가 생각을 하는 그런 평화적이기만 한 나라는 아닐 듯 합니다.

 

 

 

 스위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세히 알 수 있는 점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전쟁과 큰 관련은 있었지만, 그래도 평화롭고 서로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주려는 스위스의 모습이 꽤나 놀라웠습니다.

 

 

 

 일본인의 눈으로 본 스위스 이야기.

 

 [다부진 나라 스위스에 가다.]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모두가 행복한 공간 Pungdo's Lovely Place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