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기발한 상상력을 가진 최고의 일본 작가 '온다 리쿠'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 자신만의 환상적이면서 매혹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갔던 '온다리쿠'
[도서실의 바다]는 그 중에서도 수 많은 단편 중 10편을 선택해서 묶어 놓은 한 권의 책입니다.
그의 수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도 딱 재미있는 것들을 골라 놓았으니 얼마나 재미가 있는지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온다리쿠'
그의 특징을 굳이 꼽자면 환상적인 이야기를 꼽을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
너무나도 매혹적이고 모두가 꿈꾸는 일들.
그러한 일들이 '온다 리쿠'의 책 속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발생해 버립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온다리쿠'는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헤엄쳐 다닙니다.
[도서실의 바다]는 그래도 조금은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살짝, 현실과 환상 사이의 경계에 걸터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온다리쿠'의 이야기들인 것을 바로 알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환상에만 치우치지 않습니다.
살짝 중심을 지키며 매혹적인 향기를 풍겨 내는 이야기들이니까 말이죠.
각 편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풍기며 독자들을 유혹합니다.
마치 뷔페에서 우리가 먹는 수 많은 요리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역시 '온다리쿠'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매혹적인 이야기를 쓰는 매혹적인 작가.
'온다리쿠'가 선보이는 10가지 뷔페.
'온다리쿠' - [도서실의 바다]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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