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동방신기]와 [SS501], 그리고 [슈퍼주니어]
이 세 남자 가수로만 이루어지고 있던, 가요계.
그러던 가요계가 새로운 전쟁에 휩쌓이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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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S.E.S]와 [핑클], [베이비복스] 이후 잠잠하던 가요계에 멋진 데뷔.
그런데.. 이거; 좀 망했다고 해야 할까요?
흐음, 크게 반향으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걸그룹이 끝나나? 했을때, 미친 듯이! 걸그룹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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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상반기의 승자는 바로 [원더걸스]였습니다.
[아이러니]라는 곡으로 멋지게 데뷔!
[맘에 들면]으로 활동중이던 '카라'와 [이 노래 들으면 전화해]의 '스완'
섹시 카리스마로 중무장했던 '베이비복스,리브' 지금은 잊혀져가는 [핸섬보이] '캣츠'
무려 다섯 팀의 걸그룹이 2007년 상반기 별이되기 위해서, 격돌, 그리고 그 중 살아남은 걸그룹은 셋입니다.
그리고 이름을 알린 걸그룹은 '원더걸스'뿐이죠.
이어지는 하반기의 대결은 조금 심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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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사뿐히 제압을 해버렸기 때문이죠.
'카라'가 새로운 분위기의 후속곡으로 나와서 말아 먹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도 아마 이때 나왔던 듯 싶었지만, 그닥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2007년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나란히 나눠 먹은 판이 되어 버렸죠.
그런데 2008년은 조금 분위기가 격해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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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원조 걸그룹 '쥬얼리' 때문이죠. 2007년 하반기부터 활동하던 '소녀시대'의 인기를 잠재웠습니다.
모두들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을 뒤엎고, 2008년 첫 번째 승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 걸그룹들은 조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원더걸스'의 3연속 히트 콤보가 발동됩니다.
위에서 말은 하지 않았지만, 2007년 [Tell Me] 열풍을 시작으로, [So Hot] [Nobody]까지
2008년 중반기와 하반기를 완전히 점령해버립니다.
그런데, 이 때 막차를 타는 걸그룹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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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카라'였습니다.
맴버 바꾸고, [Rock You]로 살짝 어라? 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더니,
[Pretty Girl]로 준대박을 터뜨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Honey]
2007년을 설욕하면서, 2008년 마지막 살아남은 걸그룹이 합류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쥬얼리'로 정리가 되는 듯한 걸그룹.
여기에 새로운 파란이 예고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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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떄만 해도, 흐음. 섹시하네? 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가더니,
'DIVA'로 말 그대로 히트를 쳐버렸습니다. 아직 그 히트가 와닿지는 않지만,
학생들을 중심으로, MP3에 넣고 다니기 좋은 노래 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요계가 음원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본다면 그녀들은 하나의 강한 존재로 급부상할 것입니다.
게다가,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가 청순한 이미지로 싸울 때.
그녀들은 섹시로 바로 밀고 나갔습니다. '쥬얼리' 이후로 잠잠하던 시장에 대놓고 도전장을 던졌고,
자신들만의 색을 확고히 정하고 제대로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새로운 그룹이 예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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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lipop]이라는 곡으로 이미 각종 음원 차트를 싹쓸이 한 그녀들
바로 '2NE1'입니다.
그녀들은 차라리, [브라운 아이드 걸스]와 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랩도 쫀득하니 참, 입에 달라붙는 게 매력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직 제대로 데뷔를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009년 걸그룹 시장을 평정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원더걸스'는 잠잠하고, '소녀시대'도 당분간 나올 뜻이 없는 듯 하고, '카라'도 막 음반을 접은 걸그룹
DSP에서도 7인조 걸그룹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말 그대로 대 격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2007년 상반기, 우루루 나왔다, 우수수 떨어진 걸그룹.
이번에는 각자만의 매력을 확.실.히 살려서 모두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2009년 새로운 걸그룹 대전의 승리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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