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에게 완벽한 여자는 없다]
일단 제목에서 빵 터지고 시작했습니다.
흔히들 오타쿠라고 하면 이상하게 무언가에 빠져 있는 그러한 류의 남자들을 의미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 책 속에서는 그렇게 이상한 존재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자가 더 이상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 책의 경우 제목은 이렇게 지어져 있지만, 사실 특별히 어느 류의 남성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 커리어 우먼들이 증가하고 있고, 그들의 육아나 그러한 것들이 사회적으로도 꽤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상황에서 꼭 맞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이야기에 딱 어울리거든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떻게 해야 조금 더 균형 잡히고 문제가 적은 가정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일까?
또한 요즘 젊은 여성들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등.
딱 요즘 사람들의 시각에 맞춘 책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진짜 실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을 펼쳐 나가면서, 아, 내 이야기다.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오타쿠 뿐 아니라 이 시대의 모든 아버지를 위한 책.
잘 나가는 골드미스가 아니라도 멋진 여성을 위한 책.
[오타쿠에게 완벽한 여자는 없다]였습니다.
다음 블로그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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