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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수다] '국가대표 완결판 -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이건 완전히 달라!

권정선재 2009. 9. 12. 21:36

 

 

 맨 처음 [국가대표]의 새로운 버전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꽤나 놀랐습니다.

 

 [국가대표]를  미리 시사회를 통해서 본 이후, 오 이 영화 대박 날 것 같다고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상영 도중, DVD 출시 전 이렇게 미리 감독 특별 버전을 공개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워낙, 본편에 대한 감동이 컸기에,

 

 이번 새로운 버전 역시 너무나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큰 기대를 가지고 본 영화 [국가대표 완결판 - 아직 못 다한 이야기]는 정말로 새로운 매력으로 똘똘 뭉친 작품이었습니다.

 

 기존의 [국가대표] 영화를 보면서 살짝 아쉽거나, 떨어져 있게 느껴진 부분들을 완벽하게 마무리 해 놓았기 때문이죠.

 

 원작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감동과는 또 다른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감독 버전의 영화를 본 적이 처음이기에, 기대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너무 비슷하면 어쩌나?

 

 별로 다른 감동이 없으면 어쩌나?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난 생각은, 확실히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기본 버전보다 훨씬 매끄러운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크게 다를 건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언가 크게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각각의 캐릭터가 확실히 살아나니 더욱 더 새로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한국 영화의 장을 쓴 [국가대표]

 

 기존 스포츠 영화의 역사를 뒤엎은 기록, 새로운 천 만 영화를 향해 달려가는 기록.

 

 각종 기록에 이어서, 최초 감독 특별 버전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진기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

 

 그 못다한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천 만 관객을 향해 발을 옮기기 바랍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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