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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YNot?' - [파랑새]

권정선재 2010. 2. 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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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YNot?

세상이 다 뒤집어 질 거야
웃으며 너는 내게 말하네
너의 눈을 맞추며
나도 웃을 수 있네

모든건 이제 달라질 거야
환하게 나도 네게 말하네
너의 손을 꼭 쥐며
나도 말할 수 있네

언제나 겁내기만 했지
넘어야 할 것들을 보기도 전에
무엇도 버릴 순 없었지
이제 세상에 외치네

Say Yeah 너의 말대로 모두 이루어질지 몰라
네게 얘기해줬던 그 아름다운 꿈처럼
Say Yeah 다른 이들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아
내게 간직해왔던 사랑스런 파랑새 날아가네

하늘을 날아가고 말 거야
누구도 알아듣지 못했네
너는 눈을 빛내며
고개 끄덕여 주네

사실은 아주 약할 뿐이야
지금껏 얘기하지 못했네
깊이 숨겨 왔었던
나를 네게 보이네

너라는 존재 하나로도
여기 날 가득 채우네

Say Yeah 너의 말대로 모두 이루어질지 몰라
네게 얘기해줬던 그 아름다운 꿈처럼
Say Yeah 다른 이들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아
내게 간직해왔던 사랑스런 파랑새 날아가네

너 두 팔을 벌린 순간
모든 건 사라지고
세상엔 너와 나만
머리엔 꽃을 꽂고
주위는 고요하고
넌 무엇도 묻지 않네
No need to talk just be there for now

Say Yeah 모두 이루어질지 몰라
네게 얘기해줬던 그 아름다운 꿈처럼

Say Yeah 다른 이들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아
내게 간직해왔던 사랑스런 파랑새 날아가네

Say Yeah 너의 말대로 모두 이루어질지 몰라
네게 얘기해줬던 그 아름다운 꿈처럼

Say Yeah 다른 이들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아
내게 간직해왔던 사랑스런 파랑새 날아가네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요즘 한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뜨거운 인디밴드 'YNot?'의 노래 [파랑새]입니다.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C.N Blue'의 [외톨이야]와 함께 표절시비로 유명해진 노래인데요.

 

음악을 잘 모르는 제가 듣기에는 비슷한 부분도 있고 비슷하지 않은 부분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그 동안 표절 시비가 가려졌던 곡 중 우리가 듣기에는 너무나도 닮아 있었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던 노래가 있었기에 표절에 관한 이야기는 감히 할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이 기회로 많은 분들께서 새로운 좋은 인디 밴드를 찾았습니다.

 

 

 

노래는 마치 동화 속을 걸어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어떠한 사람에 대해서 불러주는 것 같기도 하지만, 동화책 제목 그대로 파랑새에 대입을 시켜서 노래를 들어봐도 어? 맞는 것 같아.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보컬이 살짝 약한 것 같이 들리기는 하는데 말이죠.

 

그러나 밴드라는 훌륭한 팀이 노래를 다시 멋지게 만들어 줍니다.

 

확실히 밴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는 노래죠.

 

 

 

또한 완벽히 요즘 유행하는 대중가요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나치게 어떤 구절로 히트를 치려고 하지 않죠.

 

정직하게, 또 천천히 듣는이로 하여금 귀가 열리게 해줍니다.

 

뭐 귀가 열리지 않는다면 그들과의 마음의 소통은 조금 후에 해야 겠지만 말이죠.

 

특별한 노래, 'YNot?' - [파랑새]였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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