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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미국 배우 중에서 예뻐라 하는 꽃돌이가 한 명 있습니다.
뭐 예뻐라 한다고는 하지만... 저보다 11살 많은 형님이시니, 하하하하하
그런데 이 배우 완전히 극과 극의 연기를 펼치는 패러다임이 넓은 배우입니다.
생긴 건 꽃돌이라 연기 못 하겠거니 하시면 큰 오.산.
연기도 일품이고 목소리까지 그윽하니 아주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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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 후?]는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흑인 여성과 백인 남성의 사랑 이야기라는 소재는 꽤나 신기한 소재였는데요.
반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배척?을 받지만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끝은 역시 사람 진심이 가장 중요하구나입니다.
물론 거기에 역시 사랑이 장땡? 이라는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말이죠.
반대로 [S러버]는 머리에 따르는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잠자리만 구한다면 누구라도 섹스를 할 남성으로 '에쉬튼 커쳐'가 분하고 있는데요.
그의 섹시한 바디에 혹하다가도 공감가는 내용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던 영화였습니다.
사랑을 다루는 영화가 이토록 리얼할 수 있나? 라는 느낌도 들었는데요.
그 속에 있는 사랑 이야기는 실제이기에 더욱 끌리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같은 배우가 출연을 하는 사랑에 대한 것을 다루는 이야기였습니다.
둘 다 로맨스 영화라고 한국에서는 소개가 되었었는데요.
로맨스 영화라고 하기에는 두 영화의 분위기가 너무나도 다릅니다.
[게스 후]의 경우 환상, 연애의 환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S러버]는 그러한 환상을 제대로 깨뜨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봐야 하는 관객의 자세 역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게스 후]의 경우 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편하게 보시면 충분합니다.
반면 [S러버]는 보면서 꽤나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요.
그러는 한 편 두 영화는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진실하라는 거죠.
[게스 후]는 색에 빠져서 상대방의 진실을 흐리게 보다가 다시 제대로 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S러버]는 네가 한 것이 사랑이 맞니? 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둘은 그리고자 하는 모습과 방식은 다르지만 한 가지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집니다.
네가 하는 그거 사랑 맞니?
[영화랑 영화] 첫 번째 [게스 후]랑 [S러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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