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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를 느끼는 일은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눈은 그것을 알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니까요.
당연히 그렇게 거리도 느끼게 되고 사물의 모양도 추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입체를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고요?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던 수전 배리의 이야기입니다.
사시.
흔히들 그저 눈의 근육의 문제라고만 생각을 합니다.
그들이 글자를 읽는 것 같은 것에도 전혀 문제가 없고요.
그렇기에 그들이 우리와 똑같은 것을 본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일부는 우리와 다른 세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요즘 3D 영화가 굉장히 인기입니다.
그저 스크린 속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입체감을 부는 것인데요.
사시 중에서도 일부는 그러한 것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눈이 오는 풍경 역시 그것이 눈이 겹쳐 있다고 생각을 한다니까요.
전에 알지 못 했던 그러한 사실들을 알아서 참 신기했습니다.
그와 함께 우리 눈이 가지고 있는 신비함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특별한 경험 끝에 알게 된 사실이기는 하지만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있던 부분이니까요.
사실은 그것이 아주 특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신의 눈도 가지고 있는 [3차원의 기적]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ly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
<이런 분들께 추천>
지식을 알아가는 것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눈에 대해서 평소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들께
3D등 입체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하셨던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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