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책방] 행복한 대화법

대화를 나누는 방법이 행복할 수 있다고요?

물론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행복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가장 소중한 친구라면 거의 행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행복한 대화를 나누기라는 어려운데요.

이 책을 읽는다면 모두가 행복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들이 어려워하는 윗사람들하고의 대화방법도 있고요.

거꾸로 내 말을 듣지 않는 아랫사람과의 대화법도 그려져 있습니다.

대다수가 짧은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어서 읽는데 그리 부담이 가지 않는데요.

게다가 군데군데 귀여운 삽화까지 넣어져 있습니다.



흔히 말을 막 하기 쉬운 사이가 바로 친구 사이인데요.

친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말을 막 던지게 되곤 합니다.

그렇게 말을 하더라도 친구이니까 모두 이해를 해줄 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친구가 그렇게 자신에게 군다면 화를 내곤 합니다.

그처럼 친구 역시 자신의 말에 상처를 입거나 화를 내곤 하죠.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말의 방법에 따라서 다른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우리말에 있는 '아 다르고 어 다르더라'라는 말이 가장 잘 적용이 되는 상황이라고 하던데요.

똑같이 지적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걱정하는 어조라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난다고 합니다.

즉 언어의 선택과 함께 언어의 분위기나 발성법, 태도 등 역시도 중요하다는 것이죠.

사람들과 행복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행복한 대화법]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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