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의 눈] 열한 번째, 9번째 구단 왜 반대하는 거니?

 

사실상 앤씨 소프트를 통한 아홉 번째 프로야구 구단이 확정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복병이 남아 있는데요.

 

바로 부산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롯데의 거센 반대입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반대를 하는지 모를 정도로 거센 반대인데요.

 

다른 구단들이 찬성을 하는 것과 비교를 해 너무나도 격렬하게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부산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롯데로써는 반대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통합 창원시는 아무래도 부산하고 가까운 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팬이 겹칠 텐데요.

 

부산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인근 경남 사람들 역시 많이 응원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경남인 통합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팀이라면 확실히 일부의 팬들을 뻇길 겁니다.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수를 나눠 가져야 한다는 것은 확실히 불편한 일일 겁니다.

 

 

 

게다가 경기장 시설 등 역시 부산과 비교를 할 때 크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최소한 통합 창원시는 새로 지어지는 구장을 사용을 하게 될 테니까요.

 

게다가 통합 창원시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보니 확실히 대우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선수 등의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편안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인구 역시 꽤나 많기에 관객을 자체적으로 동원을 하는 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가까운 곳에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를 연고지로 하고 있지만 삼성에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데요.

 

아무래도 경남과 경북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롯데가 반대를 하면서 그 이유를 적자로 두고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양이가 쥐를 생각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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