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가 있는데.
그냥 먹기에는 살짝 심심합니다.
그래서 육전이 먹고 싶은데 고기가 너무 두껍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서울로만 가면 되는 거니까,
육전과 모습이 닮은 짜가 육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먼저 쇠고기를 구워주세요.
두껍기 때문에 [스테이크 용입니다;;] 그래서 일단 속까지 익혔습니다.
그리고 키친 타올에 밀가루를 펴주세요.
그 다음 적당히 구운 고기를 밀가루에 굴려주세요.
앞뒤로 깨끗하게 예쁜 하얀 옷을 입혀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꺠끗이 푼 달걀 물입니다.
약간의 소금간과 후추간은 필요로 합니다.
그렇게 달걀 물까지 입히고 다시 후라이팬으로 갑니다.
겉옷만 익을 정도로만 구우시면 된답니다.
짜잔 맛있게 완성이 된 짜가 육전입니다.
자르고 보니 더욱 맛있게 보이는 군요.
그냥 고기가 반찬이라는 느낌이 안 든다면,
이거 은근히 반찬의 느낌이 강한 쪽입니다.
게다가 소고기만 먹으면 물릴 수도 있는데 이렇게 먹으니 안 물립니다.
그냥 고기구이보다 맛있는 짜가 육전 드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Lovely Place Fivestar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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