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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셰인' - [온도]

권정선재 2012. 1.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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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 셰인

나 기다리지 않아도 또 찾아오는 것
나 보내주지 않아도 떠나가는 것
다 잊은 듯이 살아도 또 기억나는 것
또 기억하려 애쓰면 사라지는 것

Everyday everynight
울게 될까 봐 다시 전부가 될까 봐
다른 생각으로 억지로 웃어봐
나 괜찮은가 봐
이제는 웃을 줄 알고 눈물 참는 법도 알잖아
함께한 이 거리를 이제 돌아서 걷지 않아
그대 비슷한 이름에 하룰 망치는 일도 없어
한가지 안 되는 건 다른 사랑을 하는 것

I’ll be missing you
I’m waiting for you
Can’t live without you
I’ll be missing you
I’m waiting for you

사랑해 사랑해
널 부르다가 니가 따뜻해질 까봐
다른 생각으로 온도를 맞춰봐

나 괜찮은가 봐
이제는 웃을 줄 알고 눈물 참는 법도 알잖아
함께 한 이 거리를 이제 돌아서 걷지 않아
그대 비슷한 향기에 하룰 망치는 일도 없어
한가지 안 되는 건 다른 사랑을 하는 것
다시 사랑을 하는 것

I’ll be missing you
I’m waiting for you
다시 사랑을 하는 것
I’ll be missing you
I’m waiting for you
Can’t live without you

가사 출처 : Daum뮤직

 


셰인 / 가수

출생
1992년 09월 17일, 캐나다
신체
-
소속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데뷔
2011년 싱글 앨범 'Last Christmas'
학력
험버 대학 현대음악학과
경력
2011년MBC '위대한 탄생' TOP 3
주요작
[싱글] 꽃미남 라면가게 Part.5 (tvN 드라마), [EP] The Gift, [싱글] Last Christmas,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 Special Stage With Special Guest

 

 

마성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돌아왔습니다.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이 낳은 최고의 스타 '셰인'입니다.

맨 처음 오디션을 시작 할 때부터 '셰인'이라는 목소리는 오래 갈 목소리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쪽 눈이 의안이라는 슬픈 개인사도 점수를 딸 수 있는 요인이었지만, 정말 엄청난 목소리는 최고였으니까 말이죠.

'백청강'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보여주고, '이태권'이 다양한 곡을 소화하는 것에 비해서는 다소 심심한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 보다 올곧게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팬들을 녹여낸 것은 '셰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목소리가 좋은 가수들이 참 많지만 이토록 좋은 가수는 극히 드뭅니다.

노래를 듣는 것 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부드러운 목소리이기 때문인데요.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벡 노래를 부를 수가 있는지, 뭐 신기하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습니다.

사실 노래 자체는 그다지 빼어나게 하는 편이 아니기에 더욱 신기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푹 빠지게 만들까요?

흔히 말하는 가창력이라는 것을 넘어서는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바로 '셰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일 겁니다.

 

사실 '셰인'이 생방송 무대에 진출을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의 순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생방송 무대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사람들은 그의 목소리에 감동을 하고 그에게 투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목소리만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은 최근 가수 중에서는 '셰인'이 최고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어눌한 발음 역시도 '셰인'이라는 가수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더 크게 만들어준 부분입니다. 또렷하지 않은 것이 강점이었죠.

앞으로 더 높이 날아오를 그 모습이 궁금해지고, 또 그의 목소리를 계속 들을 생각에 설레게 되는 '셰인'의 [온도]였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