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 '어반자카파' - [Sn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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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ing - Urban Zakapa

따뜻하게 내리는 사랑
새하얗게 내려앉는 그대
하나하나 너무 소중해서
이젠 네게 말하고 싶어

Love is Always
마주잡은 서로의 두 손을 녹여주는 따뜻함
Baby with you 우리 둘이
Forever with you
하늘 위엔 하얀 눈이
Baby with you
사람들의 웃음소리
Baby with you
포근한 우리 겨울이
The snow is like you Baby Snowing
You Baby snowing you

그댈 닮은 따뜻한 겨울
손 닿을 수 있게 하얗게 내리는 그대
The snow is like you Baby Snowing
You Baby snowing you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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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 가수

멤버명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

소속

플럭서스뮤직

데뷔

2009년 EP 앨범 '커피를 마시고'

주요작

[싱글] Snowing, [싱글] ‘Tribute90’ Part 1., 1집 <01>, [EP] Sweety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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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렇게 행복한 노래를 부를 수가 있는 건지. 이런 가수들은 마음도 따뜻한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나 눈이 오기를 바라는 요즘 같은 시간에 들으면 이렇게 행복한 노래가 또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누구 하나 더 튀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목소리 역시 노래를 매력적으로 들리게 하는 부분입니다.

'어반자카파'라는 가수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도 감사한, 그리고 고마운 노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겨울 느낌을 내는 노래를 들으면 겨울이 더욱 행복하게 느껴지는데, 이 노래가 바로 그러한 노래이군요.

 

노래를 들으면서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노래는 사실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모든 노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노래도 많은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모든 노래가 수익을 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사실 저도 책을 쓰는 사람으로써 책을 많이 팔아서 돈을 벌면 좋겠지만, 그것은 부수적인 것일 뿐이거든요.

제가 '어반자카파' 분들은 아니지만 노래를 불러서 들려주는 것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게다가 요즘 아이돌들의 노래를 들어보면, 분명히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노랫말의 경우 지나치게 자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이야기의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노래들도 많은 편인데 말이죠.

이 노래의 경우 그런 노래가 아니라서 더 듣기가 편합니다. 노래라는 것은 이렇게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곁에 있는 사람에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이 행복한 느낌을 주는 것 역시 [Snowing]이 가지고 있는 매력입니다.

노래를 듣는 순간 바로 온 세상이 새하얀 눈으로 덮여버린 것 같은 행복한 느낌을 주는 '어반자카파'의 [Snowing]이었습니다.

 

 

2008년 2009년 2010년 상/하반기 2011년 상/하반기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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