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기차역은 쓸쓸하다.
텅 빈 광장에 눈 나린 자국만 가득하다.
바쁘게 집으로 걸음을 옮기는 이들
기차역의 설렘이란 오간데 없다.
밤은 점점 깊어가고
마지막 승객을 내보낸 후
쓸쓸한 기차역은 홀로 그 자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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