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연인 -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화. 8월의 햇살처럼 “언제 들어올꺼야?” “내일.” “진짜?” 언니가 기뻐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게 얼마만이야?” “3년?” 민정이 싱긋 웃는다. “오늘은 파리가 날씨가 좋다.” “진짜 내일 오는 거야?” “그럼.” 민정이 싱긋 웃는다. “죄송합니다!” “이러면, 그만 둬.” “죄송해..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30
8월의 연인 - [열네번째 이야기] 14화. 떠나다. “하아!” 윤호가 거친 숨을 내쉬며, 터미널로 들어섰다. “선생님! 선생님!” 터미널 안을 소리를 치며 뛰어다녔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 “선생님.” 윤호가 바닥에 주저 앉는다. “선생님.” 눈물이 흐른다. “당신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하라고?” 윤호의 표정이 멍해졌다. “당신 그렇..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30
8월의 연인 - [열세번째 이야기] 13화. 이별 여행 “무슨 일이죠?” 어머니가 선글라스를 벗었다. “나를 먼저 찾아올 줄은 몰랐는데.” 민정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손가방을 열어서, 어머니가 건네주었던 비행기 티켓을 다시 밀어 놓는다. “무슨 뜻이죠?” “떠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식으로 윤호를 떠난다면, 정말 윤..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30
8월의 연인 - [열두번째 이야기] 12화. 시련 그리고 “하암.” 민정이 눈을 떴다. 윤호가 베란다에서 통화를 하고 있는 게 보인다. “킥.” 정말 듬직하다. 마음에 든다. “어머니.” 윤호의 인상이 구겨졌다. “두 말 할 것 없다. 당장 미국으로 돌아와!” “제발요.” “사내자식이 그 정도로 놀았으면 많이 논 거야. 언제까지 한국에서..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9
8월의 연인 - [열한번째 이야기] 11화. 너는 누구니? “선생님!” “어? 네가 어쩐 일이야?” 윤호가 싱긋 웃으며, 손에 비닐봉투를 들어보인다. “선생님 입 궁금하셨죠?” “뭐, 조금 그렇기는 했지.” 민정이 싱긋 웃는다. “어서, 들어와. 덥다.” “네.” “어휴. 정말 덥네요.” 그제야 민정은 윤호의 등이 온통 땀으로 젖어 있는 것..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9
8월의 연인 - [열번째 이야기] 10화. 인사 “선생님.” “어.” 엄마가 돌아가신지 어느 덧 49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도 데리고 갈 거죠?” “당연하지.” 민정이 싱긋 웃었다. “헤헤.” 윤호도 민정을 보고 마주 웃었다. “그 날 내가 운전 할 게요.” “아니.” 헤민이 고개를 저었다. “힘들 테니까, 그냥 버스 타고 가자.”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9
8월의 연인 - [아홉번째 이야기] 9화. 남자가 되다. “하아.” 달래가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잘 한걸까?” 오지랖도 넓은 년. 처음 보는 남자. 첫 눈에 반해놓고, 그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있다니까, 그렇게 보내버리냐? “에라이, 모르겠다.” 달래가 머리를 괴고 누웠다. “휴우.” “커피 드실래요?” “응.” 원두의 향이 부드럽게..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9
[스크랩] 엄정화 어머니도 미인이셔 P{margin-top:2px;margin-bottom:2px;}P{margin-top:2px;margin-bottom:2px;}출처 : 스타가족글쓴이 : 안된다면 원글보기메모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6
[스크랩] 바다 빨리 낫으세요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출처 : 유진글쓴이 : 안된다면 원글보기메모 : ★ 블로그 창고/블로그 창고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