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2020128 #심판 #북스타그램 #희곡타그램 #베르나르베르베르 처음에는 낯선 형식 탓에 쉬이 들어오지 않는다 다만 읽을수록 안에 마음이 들어간다. 나라면?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질적인 상상력이 독특하게 다가온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을까 그런데 지금 이 모습 이건 내가 선택한 게 아닐까? 내 모습에 나는 책임질 수 있을까?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16
원피스96 2020127 #원피스96 #북스타그램 #만화타그램 이제는 약간 의무감으로 사는 중 오뎅의 과거 나름의 열정 같은 것이 묻어나는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약간 떠있는 거 같다. 캐릭터들은 매력적이기는 하나... 이제는 눈에 쉬이 들어오지 않는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자주혼자인당신에게 2020126 #자주혼자인당신에게 #북스타그램 개인적으로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는다. 사람을 어떤 유형으로 나누고 거기에 각자 대입을 하는 것들이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흥미로운 건 누군가 어딘가에 속해 있게 된다면 내가 혼자가 아니라고 나와 같은 이들이 있다고 위로를 받을거란 것 참 닮으면서 다른 나라 그래도 얼핏얼핏 우리가 보인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반짝이는일을미루지말아요 2020125 #반짝이는일을미루지말아요 #북스타그램 #MAY 여행이 사라진 시대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그런데 읽고 나니 생각이 남는다. 여행은 어디에 가야지만 생기지 않는다. 지금도 우리는 삶을 여행하는 중이다.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 오롯이 그것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망설이거나 고민하지 않고 주춤거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을까?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미스터방 2020124 #미스터방 #소설타그램 #책스타그램 #채만식 과거 우리가 우리가 아닐 때 우리의 힘이 너무 약할 때 기회를 엿보는 것 같지만 그 역시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한다. 주인공의 행동을 보고 답답하고 어이가 없어 실소도 나오지만 가장 크게 드는 감정은 서글픔 우리가 우리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삶이버거운당신에게달리기를권합니다 2020123 #북스타그램 #마쓰우라야타로 #삶이버거운당신에게달리기를권합니다 가끔 막연히 걷고 나면 기분이 상쾌할 수 있다. 코로나 19이기에 지금은 안 어울리지만 사람이 없는 장소에서라면 어린아이처럼 달려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누군가처럼 기록을 세울 이유는 없다. 그저 나만 나를 알아주면 되는 것이니까. 다른 사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오롯이 나만 본 채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지구별을사랑하는방법100 2020122 #지구별을사랑하는방법100 #북스타그램 #김나나 코로나 19 이후에 지구는 더 위협이다. 북극곰이 죽으니 안 된다고? 더 이상 지구에 인간이 살지 못한다 지구는 아프지 않다. 인간이 사라질 뿐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생각도 하지 않았던 부분이라거나 귀찮다고 그냥 넘기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아빠와50년째살고있습니다만 2020121 #아빠와50년째살고있습니다만 #북스타그램 #이유진 일부러 꾸며낸 것도 아니고 많은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것도 좋았다. 일상의 나날들 누군가에겐 특별하기도 하고 그냥 그런 이야기들의 나열 그래서 더 사람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냥 오늘을 살다보면 시간이 지나서 모든 쌓인 게 특별하겠지.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남극이부른다 2020120 #남극이부른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박승현 여전히 누구나 쉽게 갈 수 없는 남극 그곳에 가기까지 그곳에서 본 것들에 대한 기록 아무래도 연구의 시각으로 보다 보니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읽으면 우리가 쉬이 생각하지 않을 것들 그리고 굳이 궁금해하지 않을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줘서 좋았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10.08
쓸만한인간 2020118 #쓸만한인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박정민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하고 무조건 믿는 배우가 박정민 배우다. 그의 연기는 모두 결이 다르지만 가장 같은 건 어딘가 있을 거 같단 거다. 그의 글은 억지로 꾸며내지 않고 뭔가 잘난 척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는 형이 들려주는 이야기 결국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들린다. 쉽게 읽히는 게 장점이지만 결코 가볍게 쓰인 느낌은 아니다. 누군가의 일상에 대한 따스란 이야기들 그 안에 공감과 편안함이 더해진 기분 ☆ 문화/북스타그램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