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자주죽고싶었고가끔정말살고싶었다 #나는자주죽고싶었고가끔정말살고싶었다 #북스타그램 정신병을 겪고 있는 환자의 후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오해를 하는지 우리가 얼마나 그들을 특별히 느끼는지 사실상 우리네와 큰 차이도 없는데 우리는 너무 작은 것도 크게 느끼며 두려워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그래서 더 공감가는 ☆ 문화/북스타그램 2020.08.06
오늘이슬픔이언젠가우릴빛내줄거야 202093 #오늘이슬픔이언젠가우릴빛내줄거야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새벽 그저그런 투병기일 수도 있지만 거꾸로 삶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오늘의 삶의 의미를 아는 저자의 말들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가 가장 일상적인 보통의 삶들이 사라진 오늘 우리가 보는 세상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내일이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을 때 우리는 오늘을 더 잘 살아야만 한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30
유미에브리싱 202092 #유미에브리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설타그램 내가 세상에서 사라질 수 있을 때 다시 찾아간 모두 끝난 줄 안 인연 그리고 여기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정 사라진 감정이 오롯이 살아난다. 굉장히 쉽고 편하게 읽히는 편 다만 중후반에 약간 무거워지고 답답한 인물들이 덜그럭거리기는 한다. 조금 빠르게 결말을 내리는 느낌 그럼에도 나쁘지는 않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30
페스트 202091 #페스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오늘날이라서 더 깊게 읽게 되는 책 감히 저항도 못할 일들 사라진 우리의 평범한 일상 보통의 삶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평범한 나날이 그리워지기에 깊게 읽힌다. 고전임에도 어렵게 읽히지 않고 지금의 상황과도 닿은 지점들이 많기에 시간이 날 적에 편하게 읽을 것 같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30
범박동2 202090 #범박동2 #북스타그램 #이용민 표지만 봐도 이질감이 느껴진다. 오래된 동네와 번쩍이는 빌딩 그것의 생경함을 사실적으로 전달한다. 사람이 사는 곳 그러나 이제는 밀려나는 곳 사라져야 한다고 불리는 곳 그곳을 바쁘게 움직이는 발걸음이 느껴진다. 우리는 무엇을 잊는가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03
계수동2 202089 #계수동2 #북스타그램 #이용민 지금은 사라진 가장 낮은 곳 왜 거기에 사람이 있음을 몰랐는가 같은 장소를 계절에 따라 찍으면서 정말로 거기의 모든 것이 보인다. 삶이 사진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이제는 사라지거나 사라진 곳 그곳에 대한 친절하고 슬픈 기록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03
계수동1 202088 #계수동1 #북스타그램 #이용민 어린시절 버스를 타고 잘못 가서 무섭던 곳 부천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곳도 사람이 사는 곳인데 너무나도 이질적인 곳 원래 사람들이 살던 마을 거기에서 사람을 담아냈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03
공허한십자가 202087 #공허한십자가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히가시노게이고 #일본소설 가독성은 그리 좋지 않았으나 오늘날 우리가 논란인 부분 죄와 벌에 대한 깊은 이야기 동시에 여러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 듯해서 난해하고 모든 퍼즐이 쉽게 맞지 않는다. 다만 이게 결국 현실이 아닐까 싶다. 하나의 부분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 모든 것들이 다 닿고 각자의 입장이라는 것 나라면? 이라는 질문이 남는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03
동물농장 202086 #동물농장 #조지오웰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어린 시절에는 그냥 충격적인 소설이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 읽으니 인간에 대해서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동물에 빗대어진 모습이지만 우리네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이 역겨움이 불쾌한 골짜기로 다가온다.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보는가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03
농경은어떻게시작되었는가 202085 #농경은어떻게시작되었는가 #북스타그램 #나카오사스케 인간이 살아가면서 오늘날 우리가 먹는 수많은 식물들 이것은 어떻게 달라지고 변화하는가 인간이 먹기 위해서 개량된 것들 그 근원과 뿌리가 신기하다. 꽤나 전문적인 느낌의 서적 삽화들도 많아서 더 풍성한 느낌이다. 어렵지 않게 쓰인 데다가 우리가 아는 식물들이라 더 쉽게 읽힌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