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심리학 202063 #전쟁의심리학 #북스타그램 #귀스타브르봉 모든 것이 지나고 나서야 보인다. 오늘날의 역사도 이렇게 그려지겠지. 누군가의 잘못만이 아니라 전쟁 그 자체의 모든 걸 그려낸다. 다소 건조하게 적힌 만큼 인문서적으로 읽기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기본적 세계사에 대한 소양이 부족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어려운 지점들도 있었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6.25
비웃는숙녀 202062 #비웃는숙녀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일본소설 #나카야마시치리 망가진 인간이 어디까지 괴물이 되는지 아름다운 외모로 모두를 유혹하는 악마 이 지독한 잔인함은 가여움으로 다가온다. 그럼에도 공포가 소설에 느껴진다. 처음에는 하나의 소재의 연작인 줄 알았는데 하나의 인물의 모든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 읽으면서 역겨울 정도로 잔혹한데 한 인간의 이야기가 어디까지 갈지 그 결말이 궁금해서 포기할 수 없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6.25
여행의미래 202061 #여행의미래 #북스타그램 #김다영 코로나19 이후의 우리의 여행은 어떨까? 이미 이전부터 조금씩 변하던 여행의 모습 이것에 대한 자세하고 수많은 것들 우리가 그저 떠나면 된다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고려해야하고 많은 방향을 계산해야 하는 것인지 여행을 산업적 측면에서 그러면서 개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쓴 책 ☆ 문화/북스타그램 2020.06.22
제주도에서태양을보다 202060 #제주도에서태양을보다 #북스타그램 #동화타그램 제주의 아름다운 모든 부분을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서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우리가 사소하게 넘기거나 크게 궁금하지 않다고 생각한 것들도 설명한다. 더불어 영어로 쓰고 우리말로 다시 옮긴 거라 보호자가 같이 읽어도 좋지 않을까? 삽화 역시 예뻐서 보면서 제주제주하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6.22
결백 202022 #결백 #영화타그램 #무비타그램 #나홀로영화 #신혜선 #허준호 #배종옥 #태항호 #홍경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나도 완벽하나... 이야기는 쉴 새 없이 산으로 간다... 오래 묵은 이야기를 풀어놓기 위해서 그것과 실제 사건을 차용하면 재밌겠지? 이 아이디어 외에는 다 너무 대충 붙였다. 이야기의 중심도 없고 수많은 우연의 연속에... 지나치게 전형적인 인물들의 모습... 배우들이 합심해서 멱살을 잡고 가는데. 멱살 잡을 끄트머리도 안 줘서 영화는 더 멀리 여성이 중심에 서는 영화라 의미가 있으나 군데군데 전형적 여성이 되어버린다. ☆ 문화/영화타그램 2020.06.18
루키스 202019 #루키스 #무비타그램 #영화타그램 #밀라요보비치 와 #왕대륙 두 배우를 보고 중국 영화라도 봤는데... 어딘가에서 본 모든 영화의 조각 모음... 씬마다 감독이 다른 거 같다. 돈은 많이 쓴 거 같은데 돈을 잘 쓴 것 같지도 않다...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하기에도 화가 난다 ☆ 문화/영화타그램 2020.06.18
에어로너츠 2220 #에어로너츠 #영화타그램 #나홀로영화 #영화타그램 #에디레드메인 이 괴짜 과학자로 나와서 기상에 대한 이야기를 푸는 줄 알았는데. 그 모든 시절에서 자신의 일을 해내며 트라우마릏 극복하는 열기구 조종사 #에밀리아 를 연기한 #펠리시티존스 의 영화 대학에도 함부로 못 들어오는 여성 그가 완벽한 역사를 기록하기까지 ☆ 문화/영화타그램 2020.06.16
너는달밤에빛나고 202019 #너는달밤에빛나고 #무비타그램 #영화타그램 #일본영화 #로맨스영화 #나홀로영화 시한부 삶을 사는 소녀 우연히 엮인 소년 대신 소망을 들어주기 시작한다. 너무나도 뻔하고 어딘가에서 본 것 같다. 그런데 이 뻔한 느낌이 좋다. 어차피 이런 류의 영화는 오글거림을 알기에 이럴 거라면 이렇게 끝까지 오글거리는 게 좋다. 오늘을 살자. ☆ 문화/영화타그램 2020.06.16
오직밤뿐인 202059 #오직밤뿐인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한 개인의 고독한 내면을 끝없이 보면서 반대로 그 무게 같은 것 그 안에 담겨 있는 난해함 등이 느껴진다. 홀로 남게 된 누군가 그리고 몇 개의 관계들 문장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지만 그것이 한 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닌 만큼 개인적으론 시간을 내고 읽어야 할 듯 ☆ 문화/북스타그램 2020.05.27
내가죽인남자가돌아왔다 202058 #내가죽인남자가돌아왔다 #북스타그램 #소설타그램 #한국소설 마치 연극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 우연한 순간 벌어진 살인 그런데 모두가 공범이다. 마을의 이름을 지키려던 주민들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진실 각각의 인물들이 모두 개성이 드러나고 그 차이가 명확해서 더 유쾌하다. 처음에는 다소 복잡하지만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정리가 되면서 점점 더 재미라는 속도가 붙는다. ☆ 문화/북스타그램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