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40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10장. 김한나만 보인다.]

10장. 김한나만 보인다. “유투브 반응이 그렇게 좋아?” “네.” 별나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언니 말처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처음처럼 욕만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 “사람들이 한 번 제대로 좀 보라고. 그렇게 무조건 욕할 ..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8장. 그녀를 믿어보세요.]

8장. 그녀를 믿어보세요. “그러니까. 지금 나 말하는 겁니까?” “네.” “미쳤습니까?” “아니요.” 복규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요. 도대체 누가 연기를 할 수 있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겁니까?” “왜 말이 안 돼?..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6장. 마녀? 악녀? 어쩌면 선녀!]

6장. 마녀? 악녀? 어쩌면 선녀! “그런데 시골이라는 말이 그렇게 기분이 나빠요?” “안 그렇겠습니까?” “그런가?” 복규가 날을 세우자 한나는 볼을 부풀렸다. “사실 나는 잘 모르겠거든요.” “뭐라고요?” “아니 솔직히 시골은 맞잖아요.” “아니 그렇지만.” “나는 부산도 시골..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2화. 낯선 곳에서의 시작]

2장. 낯선 곳에서의 시작 “미쳤나봐.” 한나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어떻게 해서라도 붙들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했어야 헀던 건데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경표를 잡고 싶었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한 거지?” 아무런 대답..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자기는 언제 반지 받나?” “어?” “이거 안 보여?” 한나는 진선이 별 것 아니라는 듯 손을 내밀자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지었다. 꽤나 커다란 다이아가 박힌 손은 아닌 게 아니라 꽤나 부러운 것이기도 했다. “자기 좋겠다. 벌써 남자가 청혼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