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10장. 김한나만 보인다.] 10장. 김한나만 보인다. “유투브 반응이 그렇게 좋아?” “네.” 별나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언니 말처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처음처럼 욕만 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 “사람들이 한 번 제대로 좀 보라고. 그렇게 무조건 욕할 ..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15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9장. 미소년 등장] 9장. 미소년 등장 “너 여기에는 어쩐 일이야?” “온다고 했잖아.” “뭐?” “내 말 안 들은 거야?” “아니.” 태민의 말에 한나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여기에 온다고 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올 줄은 몰랐다. “아니 그런 것은 그냥 나 위로해주려고. 그냥 네가 나에게 한 말 아니..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14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8장. 그녀를 믿어보세요.] 8장. 그녀를 믿어보세요. “그러니까. 지금 나 말하는 겁니까?” “네.” “미쳤습니까?” “아니요.” 복규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도 마요. 도대체 누가 연기를 할 수 있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겁니까?” “왜 말이 안 돼?..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11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7장. 인연인 걸까?] 7장. 인연인 걸까? “어떻게 잘 지내?” “응.” 하수의 덤덤한 대답에 한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너 왜 그래?” “뭐가?” “내가 싫어?” “어?” “좀 그래서.” “아니야.” “그래?” 한나는 물끄러미 하수를 바라봤다. “솔직히 내가 너에게 막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네가 ..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10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6장. 마녀? 악녀? 어쩌면 선녀!] 6장. 마녀? 악녀? 어쩌면 선녀! “그런데 시골이라는 말이 그렇게 기분이 나빠요?” “안 그렇겠습니까?” “그런가?” 복규가 날을 세우자 한나는 볼을 부풀렸다. “사실 나는 잘 모르겠거든요.” “뭐라고요?” “아니 솔직히 시골은 맞잖아요.” “아니 그렇지만.” “나는 부산도 시골..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07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5화. 한나의 도전] 5장. 한나의 도전 “김한나 씨 미친 거야?” “아니요.” “그런데 이게 뭐야!” 대구 방송국 담당자는 고함을 질렀다. “매주 도대체 뭘 하자는 거야? 그런 걸 하자고 말을 한다고 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야?” “해보지 않고 모르는 거 아닌가요?” “뭐라고?” “늘 다른 지역..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04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4장. 까칠한 남자]] 4장. 까칠한 남자 “저기요?” “왜요?” “아니.” 복규가 사납게 대답하자 한나는 입을 쭉 내밀었다. “아니 그런 거 아니면 나에게 조금 더 살갑게 대해주면 안 되는 거예요? 내가 무슨 죄라도 지은 것 같네?” “이런 거 해야 하는 겁니까?” “네?” “이런 촬영 말입니다.” “아니.”..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03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3화. 미친 왕자님] 3장. 미친 왕자님 “니 어데 갔다 오는 기고?” “뭐가?” “아니 물건 놓고 왔다는 놈이 아무 것도 들고 오지 않고 그냥 이대로 온 것이 너무 이상해서 안 그카나? 도대체 뭐꼬?” “치아라. 마.” 복규는 무덤덤하게 작업을 계속했다. 득수는 연신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복규를 보며 고개..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7.02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2화. 낯선 곳에서의 시작] 2장. 낯선 곳에서의 시작 “미쳤나봐.” 한나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숙였다. 어떻게 해서라도 붙들고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했어야 헀던 건데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경표를 잡고 싶었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한 거지?” 아무런 대답..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6.30
[로맨스 소설] 퍼펙트 우먼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1장. 김한나 인생 추락 “자기는 언제 반지 받나?” “어?” “이거 안 보여?” 한나는 진선이 별 것 아니라는 듯 손을 내밀자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지었다. 꽤나 커다란 다이아가 박힌 손은 아닌 게 아니라 꽤나 부러운 것이기도 했다. “자기 좋겠다. 벌써 남자가 청혼을 한 .. ☆ 소설 창고/퍼펙트우먼[완]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