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소설 709

여고 4 총사 Season 2 - [다섯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PART.2 [여고 4총사 Season 2] 다섯 번째 이야기 “너 계속 버스 타고 다닐 거야?” “응.” 유현의 조심스러운 물음에 희은이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나도 너희와 같이 평범해지기로 결정을 했다니까, 그러니까 너희들이 하고 다니 듯이 버스를 타고 다녀야지.” 희은이 씩 웃는다..

추억에 살다. Season 3 - [열두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3 열두 번째 이야기 ‘끼익’ “두 사람 뭐 하고 있었어요?” “어?” 신지가 후다닥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어.” “그래요?” 윤호가 고개를 한 번 갸웃했다. “그런데 윤호 너 왜 벌써 온 거야?” “아.” 성현의 물음에 윤호가 미간을 찌푸렸다. “저는 ..

추억에 살다. Season 3 - [열한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3 열한 번째 이야기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알겠습니다.” “네, 신경 써주세요.” “고맙습니다.” “하아.” 도대체 얼마나 돌아다닌 것일까? 아무리 경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일자리 구하기가 이렇게 힘이 들..

추억에 살다. Season 3 - [아홉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3 아홉 번째 이야기 “그러니까, 지금 윤호 네 말은, 오빠가 오늘 자기도 들어왔으니까 술 마시며 파티 하자고 했다고?” “네.” 윤호가 고개를 끄덕였다. “못 오세요?” “당연하지.” 신지가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나는 준이 동생이 있잖아.” “아.” 윤호가 고개를 끄덕였다...

추억에 살다. Season 3 - [여덟 번째 이야기]

추억에 살다. Season 3 여덟 번째 이야기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이라, 그 말은 서민정 너는 꼭 그 마음으로 무언가를 가졌다는 것 같다?” “응.” 민정은 고개를 끄덕였다 “가졌어.” “뭘?” “비밀이야.” 민정은 가만히 고개를 가로 저었다. “그런 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민정아.” “진짜..

여고 4 총사 Season 2 -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PART.2 [여고 4총사 Season 2] 두 번째 이야기 한편, 희은은 다른 친구들이 자신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헤헤.” “희은아.” “응?” 유현의 부름에 희은이 고개도 들지 않고 대꾸를 한다. “왜?” “아, 아니야.” 유현이 황급히 말을 숨기자 희은이 그..

여고 4 총사 Season 2 - [첫 번째 이야기]

우리, 사랑해! PART.2 [여고 4총사 Season 2] 첫 번째 이야기 “너 얼굴이 왜 이렇게 좋아?” “응?” 서나가 지나가는 말로 묻자 희은이 움찔한다. “내, 내가 얼굴이 좋기는 뭐가 좋아? 요즘 엄마에게 시달리느라고 얼마나 힘들고 그런데.” “정말이야?” “그럼.” 희은이 애써 시치미를 떼며 고개를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