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영화] 브로큰, 밀가루 맛 소시지 맛있는 부분 – 극한까지 몰아가는 액션맛 없는 부분 – 언제까지 조폭으로? 평점 – 6점 ★★★ 간만에 극장에서 꼭 봐야 한다는 평을 듣는 [브로큰]은 아무리 봐도 꼭 극장에 가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영화의 완성도 자체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니 이에 대한 것이 당연한 것이기는 한데, 이 영화가 심각하게 개봉 년도를 잘못 찾아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조폭에 욕설이라니. 아마 꽤나 액션을 잘 만든 데다가 주인공이 먼치킨 급인 것을 보니 한국판 [존윅]을 꿈꾼 것 같긴 한데, 이 영화 그 정도로 완성도가 높지 않다 보니 너무 아쉽습니다. 게다가 주인공들의 대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것 역시 아쉬운 부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