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3n살의 시선

[이슈 + 플러스] 왜, 너희들이 내 돈 500원을 가져 가는 건데?

권정선재 2008. 9. 22. 15:29

 

 

 

[이슈 + 플러스] , 너희들이 내 돈 500원을 가져 가는 건데?

 

 

 

어라? 현금이 없네, 하고 우연히 자동화기기에 카드를 집어 넣었다고 500원 혹은 800, 혹은 1300원까지도 내보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 이게 뭐야!

 

바로 은행에서 가져가는 수수료 명목의 돈입니다.

 

수수료라, 굉장히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분명히 소비자들의 경우 자신의 통장에 있는 잔고에서 돈을 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돈에서 수수료를 받는다는 것은 그야 말로 봉이 김선달적인 발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상 은행의 수입에서 그 수수료도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서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산화 작업만 하면 타 은행 송금이나, 출금 시 이 정도 돈이 안 나온다는 소식들을 들으면 은행의 횡포에 한숨만이 나옵니다.

 

최근들어 예금액이 증가했다니, 그런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은행의 서비스가 증가했다는 이야기는 들을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그 은행들을 애용하는만큼 은행들도 보답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새마을 금고에 500원을 기부하며 조용히 해봅니다.

 

 

 

블로거 기자단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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