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으로
일간 신문과 방송사 사회부 기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저자의 장편소설.
이 책은..
나의 평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읽으면서 굉장히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있는 그대로의 사회.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완벽한,
어쩔 수 없는, 또 바꿀 수 없는 그러한 현실에 대해서 잘 묘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먹은 빨간 사과에는 일곱 난장이가 없었다]
일단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합니다.
이야기는 한 남자가 살아오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보여지는 각종 비열함.
더러움
추악함
그러나 우리 사회의 모습.
독자들은 그러한 사회의 모습을 외면하거나, 피하고 싶어하지만, 결국 작가의 의도로 그 삶은 독자들에게 너무나도 밀착해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독자들도 고개를 끄덕이고 맙니다.
다들 그렇게 살고 마는데,
다들 그렇게 사는 삶.
바뀌어 지지 않는 삶.
그렇기에 문제 있는 삶.
'서정욱' 작가의 냉정한 소설.
[내가 먹은 빨간 사과에는 일곱 난장이가 없었다]
다음 Viewer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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