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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T-Max' - [한 번쯤은]

권정선재 2010. 1.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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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 티맥스

천천히 걸어가 아이처럼 느린 걸음으로
내가 항상 보던 그 거리가 어떤 모습인지
고개를 들어 하늘도 바라봐
언제나 앞만보고 걷던 하루를 난 오늘은 잊을래

한번쯤은 꼭 소리쳐 세상을 향해 소리쳐
한번쯤은 겁많던 나를 벗어 던져버리고
그토록 바라던 꿈을 내 품에 가득 안을 수 있게
한번쯤은 다른 표정으로 살아가 볼거야

잠시 멈춰 하늘을 봐 조금 늦어도되니까
정신없이 달린 오늘날의 난
그래봣자 고작 삶의 반의 반
잃어버렷던 나를 찾아 눈 딱 감고 하면 괜찮아
맘껏 세상에 소리쳐봐 내 꿈이 품안에 안길테니까

내가 내 모습을 다른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가 볼거야
지루했던 어제는 잊은채

한번쯤은 꼭 소리쳐 세상을 향해 소리쳐
한번쯤은 겁많던 나를 벗어 던져버리고
그토록 바라던 꿈을 내 품에 가득 안을 수 있게
한번쯤은 다른 표정으로 살아가 볼거야

눈물나도 감추지 말고 잃어버려도 좋아
내일부터 몇만큼 더 키가 커버린 나를 보여줄거야
[하늘을 가져봐]더 맘 졸이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어제의 나를 버려 힘껏 쭉 팔을 뻗어
[하늘을 가져봐]어때 새롭게 너의 길 앞에 뭔가 보이는 것 같애
그런 것 같애

사랑이 나를 부를때 사랑이 내게 안길떄
이 순간은 수줍게 말하던 내가 아닌거야
그토록바라던 꿈이 갑자기 내린 소나기처럼
온다해도 망설이지 않고
접고말테니까 날 믿어봐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2010년 초, 뜨겁게 떠오르는 드라마가 한 편이 있습니다.

 

바로 KBS2TV의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그것인데요.

 

2009년 초, 한 해의 시작을 뜨겁게 다룬 한 드라마와 닮아 있습니다.

 

바로 같은 방송사의 월화드라마였던 [꽃보다 남자]가 바로 그것입니다.

 

두 드라마의 공통점 중 하나는 같은 방송사, 또 하나는 같은 가수의 O.S.T입니다.

 

 

 

두 해 연속 히트 드라마의 O.S.T를 부르게 된 그룹 '티맥스'

 

마치 드라마를 히트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환상적인?! 학원물의 배경과 그들의 목소리가 묘하게 잘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크게 많이 튀는 것 같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설레게 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드라마에 삽입이 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노랫말을 찬찬히 살펴보니 꽤나 슬픈 느낌의 가사입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희망을 주는 가사니까 괜찮은 건가요?

 

'티맥스'의 목소리와 가사가 꽤나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드라마의 내용이 딱 떠오르기도 하고 말이죠.

 

'티맥스'가 들려주는 희망, [한 번쯤은]이었습니다.

 

 

 

2009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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