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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조권' - [고백하던 날]

권정선재 2010. 7.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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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던 날 - 조권

어떻게 말할까 수백 번 생각하느라
잠을 설쳐서 얼굴도 엉망이고
오늘따라 머리까지 맘에 안 들어
하루종일 안절부절

어느새 너를 만나기 한 시간 전
꽃집에 들러 꽃을 좀 사려는데
장미를 살까 다른 꽃 살까
에라 모르겠다 아줌마 예쁘게 해 주세요.

오늘은 널 만나면
예쁘다고 말하려 했는데
얼굴 보자마자
내가 꽃 샀으니까 네가 밥 사!
어쩜 이런 말만 나와

도대체
멍청한 건지 아님 순진한 건지
이렇게 한심한 말만 튀어 나와
사실 내가 하려 했던 말은 말이야
난 널 사랑해

밤새워
연습했던 말 다 잊어 버리고
멋없이 그냥 건넨 꽃다발에도
밝게 웃어주던 많이 좋아하던
넌 천사야 You're my angel


밥 먹고 이런 저런 얘길 나누며
언제 말할까 기회만 엿보다가
지금 할까 지금이야
사실 나 이젠 아무것도 안 들려

내 맘은 너 아니면
안 된다고 말하려 하는데
둘 다 외로운데 한 번 만나볼래
계속 이런 말만 나와

도대체
멍청한 건지 아님 순진한 건지
이렇게 한심한 말만 튀어 나와
사실 내가 하려 했던 말은 말이야
난 널 사랑해

밤새워
연습했던 말 다 잊어 버리고
멋없이 그냥 건넨 내 고백에도
밝게 웃어 주며 고갤 끄덕여 준
넌 천사야 You're my angel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밤새 연습하고 하지 못한 말
널 좋아해 널 사랑해
꼭 해주고 싶던 말

도대체
멍청한 건지 아님 순진한 건지
이렇게 한심한 말만 튀어 나와 (너무 한심해)
사실 내가 하려 했던 말은 말이야
난 널 사랑해 (너를 너무도 사랑해)

밤새워
연습했던 말 다 잊어 버리고
멋없이 그냥 건넨 내 고백에도
밝게 웃어 주며 고갤 끄덕여 준
넌 천사야 You're my angel

You're my angel 내가 더 잘할게


가사 출처 : Daum뮤직

 

 

 

[사진 출처 : 다음 뮤직]

 

 

 

우와 굉장히 달달하고 매력이 넘치는 노래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두 주인공인 '조권' '가인'

 

그들의 에피소드 중 조권이 생짜로 만들었던 노래인데요.

 

그 때는 사실 반 장난이라고 생각이 되었기에 이렇게 좋은 노래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 했습니다.

 

이렇게 매력 만점 노래가 나올 줄이야!

 

 

'조권'은 노래를 잘 하는 갓윕니다.

 

거기다가 방송을 하면서 귀여운 이미지도 더해졌는데요.

 

이것들이 합쳐지면서 더욱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지 않나 합니다.

 

이 노래는 한 여자에 대한 고백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 방송에서 공개가 된 두 사람의 에피소드들이 보이기에 더욱 예쁘게 보입니다.

 

 

 

그 동안 '조권'은 '2AM'에 속해 있으면서 살짝쿵 묵직한 노래를 불렀는데요.

 

그래서 아쉽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그런 노래만 아니라면 조권이 붕 뜰 수 있는데 말이죠.

 

그런 건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라는 또 다른 프로젝트 노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조권'은 분위기 있는 노래도 잘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이니만큼 톡톡 튀는 노래가 잘 어울립니다.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냥 미소가 지어지는 노래입니다.

 

아 예쁘다. 이런 생각이 저절로 마음에 머금어지는 노래라고 할까요?

 

들으면 들을수록 이 노래를 듣는 사람이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실제로 여자친구에게 불러준다면 점수를 딸 수 있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달달하고 또 달달한 매력 만점의 '조권' - [고백하던 날]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더 많은 이야기 Lovely Place 4.5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