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애틋한데요.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그 사랑을 부정하려고 해도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랑, [선택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서로를 놓습니다.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놓는데요.
그렇게 억지로 서로를 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마음이 서로를 놓을 수 없다는 것을 결국 인정하고 맙니다.
아무리 서로를 피하려고 하지만 결국 서로가 닿기 떄문이죠.
실제로 사람의 인연 역시 마찬가지이기에 마음에 와닿습니다.
아무리 부정을 하려고 하더라도 결국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낯선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며 고개를 저으려고 하더라도 결국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시지 않나요?
힘든 일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것을 피할 수는 없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선택할 수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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