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김만덕]이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요즘 네X버에 연재 만화로도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그것과 같은 인물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
제주 최고의 거상, '김만덕'에 대한 이야기.
[숨비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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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우리는 역사에서 그런 여성을 몇 만나지 못 합니다.
여왕 세 분을 제외하면 모두가 왕비일 뿐입니다.
그녀들은 단 한 번도 주도적이지 못 했습니다.
늘 누군가의 옆에 있는 조연에 불과한 여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김만덕'은 전혀 달랐습니다.
직접 모든 일들을 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으로 다가서는 인물인데요.
자신의 힘으로 많은 것을 일으켜 세웁니다.
제주에 있었던 여러가지 문제도 해결하며 존경도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을 그녀는, 그녀의 총명한 머리로 해냅니다.
요즘들어 여자를 재해석하거나 재발견하는 책들이 인기를 얻습니다.
아무래도 여성의 입지가 그만큼 커진 것도 있을 텐데요.
그와 함께 과거 여성들의 없었던 자리에 대한 뒤늦은 열망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여성들의 사이에서 멋지게 자신의 삶을 개척한 여성의 이야기.
[숨비소리]입니다.
3년 연속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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