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색공감단으로 이번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오브제] 프리뷰에 다녀왔어요. *^^*
지난 목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연극을 전부 다 본 것은 아니고 20분 하이라이트만!
그 동안 아동극 참 많이 봤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먼저 하이라이트 영상부터 보여드릴게요.
아참. [마당을 나온 암탉 오브제]는 특별한 연극이에요.
인물들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이용하는 거죠.
물건이 인물들이 되어서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조금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마당을 나온 암탉
- 장소
- 가든파이브 아트홀
- 기간
- 2012.05.24(목) ~ 2012.06.10(일)
- 가격
- 일반석 20,000원
매력적인 공연이 끝이 난 이후에 질문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몇 가지 질문을 정리해드릴게요.
Q. 원작과 다르게 족제비가 남편에게 버림받는 장면 같은 것이 들어간 이유가 뭔가요?
A. 모성이라는 것을 조금 더 강조하기 위해서 그러한 설정을 넣었습니다.
잎싹도 엄마고 족제비도 엄마라는 점을 조금 더 부각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Q. 연극의 타깃이 정확하게 어떻게 되는 건가요?
A. 온 가족이 같이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보면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공연을 하다보니 가족들이 와서 엄마랑 아이들이랑 같이 울기도 합니다.
Q. 오브제로 연극을 구성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A. 극단 민들레가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여러 공연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일단 해외로 나가기 용이하기 위해서 생활 용품을 쓴 이유가 있다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 사람들이 직접 연기하면 몰입하기는 좋지만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랬습니다.
Q. 그렇다면 다른 물건이 아니라 굳이 책이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일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생활 소품으로 했지만 조금 더 자세히 하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책장은 닭장 등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다음 공연에서는 다시 소품으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Q. 일본 공연에 나갔다고 했는데 연극은 어떻게 진행이 되셨나요?
A. (쿠션을 들어보이며 웃음) 여기에 다 적어놨었습니다. 중요한 대사는 일본어로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하게 일본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부분은 내레이션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온 가족이 보는 아동극은 참 많이 봤지만 이렇게 슬프게 다가오는 아동극은 처음이었습니다.
원작을 보고 영화로도 봐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확실히 극에 제대로 몰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아이들도 참 좋아하고, 극 자체도 생각 외로 정말로 재밌더라고요.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오브제라는 것을 잘 몰라서, 저렇게 어색한 것을 가서 어떻게 봐야 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확실히 몰입을 하기도 쉽고,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요. 짠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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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서울 문화재단 오색공감단 1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권순재의 러블리 플레이스 http://blog.daum.net/pu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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