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 가면 꼭 가고 싶었던 곳!
바로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타롱가 주~ 동물원이었는데요 ㅎ
사실... 저 날은 별로 의지가 없었음 ㅠ.ㅠ
이미 와일드파크와 페더데일을 다녀와서 ㅎ
게다가... 디카 하나만 의존을 하고 있어서 ㅎ
이거 사진이나 제대로 건질까? 했는데 ㅎ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라는 강한 마음!
그리고... 정작 가서 뭐야?? 라는 마음이 ㅠ.ㅠ
뭔가... 우리나라 딱 서울 대공원의 느낌 ㅎ
타롱가 주에 가기 위해서는 유람선을 타야 합니다 ㅎ
한 5분? 정도 가는 페리인데요 ㅠ.ㅠ
그렇게 자주 다니는 느낌은 아님 ㅎ
그래도 기분 좋게 페리를 타고~
가격은 페리까지 합쳐서 51달러!
꽤나 비싸지만 뭐 호주 물가가 그러니 ㅎ
가면 저기서 케이블카를 타셔야 해요!
버스가 아니라 왼쪽 케이블카로 고고씽~
저는 두 여성 분과 두 여자 아이랑 탔는데 ㅎ
애들이 정말 무지하게 좋아했음.
엘리펀트~ 엘리펀트~ 이렇게 외쳤어요 ㅎ
이러니까 두 어머니?가 사과를 ㅎ
그런데 저는 오히려 좋더라고요.
그래 즐기려면 저 정도로 즐겨야지!
그 무엇보다도 좋은 건 전망!
그리고 신기한 이중문...
한쪽 문이 안 닫히면 다른쪽 안 닫힘...
저 혼자서 셀프 갇힘 ㅠ.ㅠ
디카로 찍었더니 굴곡에 의한 무지개 형상
새를 이미 확인하고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ㅎ
직원 분이 어깨 치면서 여기 새있어요!!! 라고 알려주셨어요 ㅎ
정말로 여기 좋아하시는 구나!의 느낌ㅎ
하늘이 청명한 것이 정말 좋았어요 ㅎ
그리고 렛서 판다!!!
이 나라에서는 다 레드판다라고 함 ㅠ.ㅠ
우리는 렛서판다라고 하는데... 흐음 ㅠ.ㅠ
암튼 애가 꽁꽁 숨어있었어요 ㅎ
그래도 밖에서 자고 있으니 포착!
그리고 여기서도 주무시는... 코알라님.
얘네는... 정말 강제로만 깨워야 함? ㅎ
타롱가 주 이야기는 내일 이어집니다 ㅎ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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