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기] 김해 수로왕릉

부산에 비행기를 타면 김해잖아요. 위치는 부산이라고 하지만 ㅎㅎ 그래도 4호선을 바로 탈 수 있으니~ 김해 수로왕릉을 가봤어요. 전철역도 있어서 가까울 줄 알았는데... 되게 멈 ㅠ.ㅠ

 

 

 

아침 일찍 비행은 즐겁습니다.

특히나 에어부산은 처음이었는데`

진짜 좋음!!!

신문도 볼 수 있고~

커피도 줘요~

앞으로 저가 항공은 에어부산으로만 탈 거 같아요 ㅎㅎ

경전철을 타러 오니 날이 참 좋네요~

김해 경전철을 타보니 참 오키나와 같다는 느낌이 ㅎㅎ

모노레일을 타고 공항을 보니 즐겁네요~

제가 탄 열차는 코코몽 열차였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아요 ㅎㅎ

저도 기분 좋았다는 건 함정 ㅎㅎ

수로왕릉 역에 내리면 수로왕릉이 바로일 줄 알았는데...

꽤나 많이 걸어야 했어요;;;

진짜 오키나와 같았어요 ㅎㅎ

물하고 레일이 같이 있다니 말이죠 ㅎㅎ

수로왕릉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와서 보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경남 지역의 문명이었던,

가야에 대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니까요.

어딘지 약간 쓸쓿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관람객이 없어서 그런 거겠죠?

그래도 혼자서 오래된 역사를 만난다니 신기했습니다.

어딘지 쓸쓸해보이는 수로왕릉입니다.

홀로 계신 거 같아서 더 그러네요.

왜 그렇게 수로왕비릉하고 거리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을씨년한 느낌입니다.

아마 잔디가 파릇해지는 계절.

그때 오면 떼가 조금 더 파릇해서 다른 느낌일까요?

그리 넓지 않지만 그래도 뭔가 쓸쓸함이 몰려오는 공간

저는 그렇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전철역과 멀어서 조금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여름을 제외하고는 가볍게 걸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깨끗하니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와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다음 우수블로거 권순재 ksjdoway@hanmail.net

Pungdo: 풍도 http://blog.daum.net/pung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