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8장. 철없는 소녀] 18장. 철없는 소녀 “왜 그렇게 멍하니 있어?” “어? 아니.” 지석의 물음에 원희는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뭐래?” 원희의 대답에도 지석은 원희의 얼굴을 살폈다. 원희는 미소를 지으면서 지석을 가볍게 밀어냈다. “아무 것도 아니야.” “이제는 게이 짓..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2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7장. 소년의 봄] 17장. 소년의 봄 “가게에 있어도 되는 건데.” “아니요.” 선재의 말이 끝이 나기가 무섭게 원희는 미간을 모았다. “여기 장사하는 곳이잖아요. 이런 곳에서 얘네들이 사장님에게 피해를 끼치는 거 저는 원하지 않아요.” “아니.” 원희가 너무 단호하게 말하자 선재는 어색하게 웃었..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22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6장. 소녀의 첫사랑] 16장. 소녀의 첫사랑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나도 더 도와줄 게 없을 거 같은데.” “그래?” 아정의 말에 서정이 미간을 가늘게 모았다. 공부를 도와줄 사람을 구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런데 너 필요한 거면 과외를 엄마에게 부탁하지.”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2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5장. 신경 쓰이는 소녀] 15장. 신경 쓰이는 소녀 “아들 이거 왜 계속 가지고 오는 거야? 사장님에게 말을 하던가 아들이 먹고 오면 될 거 같은데.” “아니야. 나 먹으라고 따로 주시는 거고. 저녁은 거기에서 먹고 와요. 매일 다른 거 주잖아.” “그렇긴 하네.” 엄마는 엷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2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4장. 고 3 4총사] 14장. 고 3 4총사 “윤아정. 너 도대체 뭐 하자는 거야?” “뭐가?”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 줄 몰라?” 지수의 말에 아정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지수는 허리에 손을 얹고 한숨을 토해냈다. “윤아정. 너 때문에 지금 나까지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지금 공부..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2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3장. 잠 못 이루는 밤] 13장. 잠 못 이루는 밤 “미쳤어.” 아정은 이불을 얼굴까지 가리며 한숨을 토해냈다. “윤아정 미친 거 아니야?” 도대체 그 상황에서 무슨 고백을 한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특히나 원희의 그 표정을 보니 더욱 당황스러웠다. “도대체 나를 뭐라고 생각을 할 거야? 아우. 그런 식으..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2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2장. 소년과 소녀] 12장. 소년과 소녀 “뭐 하자는 거야?” “뭐가?” “아니.” 지수는 아랫입술을 pt게 물고 고개를 저었다. 자신을 가운데 끼고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지 지금 이 상황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윤아정. 너 지금 이상해.” “나?” 아정은 밥을 먹다가 고개를 들었다. “내가 뭐?” “아..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20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1장. 귀찮은 소녀] 11장. 귀찮은 소녀 “거기 되게 좋더라.” “시끄러워.” “왜?” 원희는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왜 자신의 일터에까지 아정을 봐야 하는 건지. “너 왜 나에게 친한 척이야?” “그럼 안 돼?” “안 돼.” “왜?” “안 친하니까.” 원희는 단호히 말하며 미간을 찌푸렸다.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1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10장. 새 아르바이트] 10장. 새 아르바이트 “정말로 그래도 된다고요?” “응.” 담임의 간단한 말에 아정은 침을 꿀꺽 삼켰다. 당연히 안 될 거라고 생각한 일이 가능하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 “우리 학교 원래 아르바이트 같은 거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아닌데?” “네?” “우리 가능해.” 은선은 가볍..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1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9장. 친구가 된다는 것] 9장. 친구가 된다는 것 “그런데 걔는 왜 쓰러진 거야?” “그냥 자기 성질 못 이긴 거지.” 지수의 대답이 원희의 귀를 파고들었다. 누구 하나 아정의 편을 들어서 대신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사실 그렇잖아. 윤아정 늘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다 해야 하는 사람이었어. 그런 애가 지금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