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7장. 여름 방학 5] 77장. 여름 방학 5 “그래서 그냥 기다리는 거야?” “응.” “걱정이네.” “그러게.” 원희의 말에 아정은 엷은 미소를 지었다. 자신도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머리가 아팠다. “다들 그저 잘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도대체 뭐가 잘 되는 건지. 아무 것도 모르겠어.”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10.02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6장, 여름 방학 4] 76장, 여름 방학 4 “미친 거 아니야?” “뭐가요?” “아니.” 아정의 대답에 과 학우들은 미간을 모았다. “아무리 부모를 잘 만나도 이건 아니지.” “미친 거야.” “제가요?” 아정은 자신을 가리키며 엷은 미소를 지었다. “그 동안 이런 일을 하는 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게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10.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5장. 여름 방학 3] 75장. 여름 방학 3 “나는 왜 줘?” “그래도요.” “에이.” 선재는 원희가 건넨 연탄빵을 보고 미간을 모았다. 그러다가 이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마워.” “아니요.” 선재의 인사에 원희는 고개를 저었다. “사장님이 해주는 게 얼마나 큰데요.” “내가 해주는 게 뭐가..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10.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4장. 여름 방학 2] 74장. 여름 방학 2 “신기해.” “그러게.” 연탄 모양의 빵이란. 아정과 지석이 그걸 보고 신기해하는 것을 보며 원희는 네 통을 들었다. “뭐 하게?” “그냥.” 엄마가 미안해하시면서 준 돈이 있었다. 어차피 사드려야 하는 거였고, 이쪽에서 먼저 건넬 사과의 말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10.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3장. 여름 방학 1] 73장. 여름 방학 1 “그래서 정말로 안 갈 거야?” “응.” “아니.” 지수의 말에 아정은 미간을 모았다. “왜 그래?” “뭐가?” “뭐가라니?” 아정은 아랫입술을 세게 물었다. “너 그러면 안 되잖아.” “왜?” “뭐?” “내가 왜 이러면 안 되는 건데?” 지수는 물끄러미 아정을 응시했..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10.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2장. 계절 학기 4] 72장. 계절 학기 4 “복잡하네.” “죄송해요.” “아니야.” 아정의 사과에 선재는 고개를 저었다. “무슨.” “그래도.” “아니.” 선재는 다시 한 번 힘을 주어 고개를 흔들고는 밝은 미소를 지은 채 가볍게 어깨를 으쓱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지금 이 순간에 가장 힘든 사람은 아정..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10.01
[퀴어 로맨스] 너는 없었다. [1장] 1장 “잘 됐네.” “뭐?” 은수는 영준을 보며 어이가 없다는 듯 서늘한 미소를 지은 채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혀로 입술을 축이다가 머리를 마구 헝클었다. “너 이제 죽어.” “알아.” 영준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차라리 죽는 일이 더 즐거운 일일 수도 있었다. 자신은 모든 것을 .. ★ 소설 완결/너는 없었다 [완] 2018.10.0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1장. 계절 학기 3] 71장. 계절 학기 3 “나는 못 해.” “그래도 당신이 길렀으니.” “아니.” 태훈의 말에 미선은 고개를 저었다. “나는 아니야.” “뭐라고?” “나는 단 한 번도 아정이를 기른 적이 없어요. 아정이가 지금 그런 모습으로 성장을 할 수 이게 된 것. 그것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모든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6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70장. 계절 학기 2] 70장. 계절 학기 2 “왜 싸우는 거야?” “뭐가?” “이해가 안 가서.” 서정은 가만히 아정을 보며 웃었다. “너 뭐야?” “어?” “갑자기 강희건 편을 들어?” “아니.” 희건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었다. 그저 희건과 서정이 꽤나 친하다고 생각을 헀기에 다르게 보이는 게 전부였다.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6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69장. 계절 학기 1] 69장. 계절 학기 1 “일단 고마워.” “그래야지. 내가 이 정도 생색은 내야지.” “생색?” 갑자기 태도가 변한 서정에 아정은 웃음을 터뜨렸다. “무슨.” “그러게.” 아정을 물끄러미 보는 서정은 미소를 지었다. 그래도 원희가 있고 나서 아정의 표정이 아주 조금이나마 밝아진 기분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