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8장. 미안함] 48장. 미안함 “아닐 수도 있잖아.” “없대.” “어?” 아정은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 사람 엄마랑 혈액형이 같았대. 그러니까 네 아빠라고 내 아버지가 오해를 하던 그 사람 말이야.” “아.” 서정의 말에 아정은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나도 간단한 일이었다. 이렇게도 간단한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3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7장. 첫 번째 데이트] 47장. 첫 번째 데이트 “영화?” “응.” 원희의 말에 아정은 미간을 모았다. “그래도.” “왜?” “아니.” 아정은 입술을 꼭 다물었다. 원희가 지금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에 자신으로 인해서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는 느낌이었다. 자신은 원희에게 그럴 자격이 없었고 그..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3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6장. 소녀의 고백에 흔들린 소년] 46장. 소녀의 고백에 흔들린 소년 “그럼 잘 된 거 아니야?” “아니.” 희건의 물음에 서정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왜?” “나를 보면 몰라?” “뭘?” “아정이.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아무 것도 못하게 될 거야. 그거 내가 바라는 일 아니야. 그러면 안 돼.” “뭐래?” 희건은 새..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3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5장. 다시 만난 세계 밖의 소년] 45장. 다시 만난 세계 밖의 소년 “뭐하시는 거예요?” 서정이 그 손을 막았다. “아버지.” “놔라.” “아버지.” “놔!” 태훈의 언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서정은 그 손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물끄러미 태훈을 응시했다. “도대체 아정이도 싫다고 하는데 왜 여기에 오셔서 이런 ..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11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4장. 불어버린 컵라면] 44장. 불어버린 컵라면 “왜 말을 안 했어?” “중간고사니까.” “뭐?” 지수는 미간을 모았다. “그게 말이 되니?” “왜?” 아정은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했다. “아니 어떻게 나에게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있어? 내가 친구잖아. 내가 친구이기는 하니? 어?” “당연하지.” “당연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0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3장. 반쯤 남은 콜라] 43장. 반쯤 남은 콜라 “싫어.” “하지만.” “싫다고.” 아정의 대답에 서정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아무리 네가 싫다고 해도 아버지라는 거 그거 변하지 않아. 네가 부정하고 싶어도 그거 사실이야.” “사실이라고?” 아정은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흔들었다. “무슨 사실?” “윤아정..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07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2장. 외로운 섬 하나] 42장. 외로운 섬 하나 “고마워.” “아니요.” 서정의 인사에 원희는 고개를 저었다. “제가 해야 하는 걸 한 건데요.” “무슨.” 서정은 한숨을 토해내며 고개를 푹 숙였다. “도대체 왜 연락을 안 받은 건지. 밤이라도 내가 다 받았어야 하는 건데. 원희 너에게 미안해.” “아니요.” 서..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0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1장. 나쁜 선생님이란] 41장. 나쁜 선생님이란 “고소할 겁니다.” “고소요?” 교수의 말에 태훈이 미간을 모았다. “그게 무슨?” “지금 이사장님이 아드님 때문에 올바른 생각을 못 하시는 겁니다. 지금 그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문제라.” 태훈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도대체 자신에게 어떻게 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0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40장. 좋은 선생님이란] 40장. 좋은 선생님이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양이야.” “아.” 은선의 말에 원희는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좀 많죠?” “뭐라고 하는 게 아니야.” 은선은 입을 내밀고 고개를 저었다. “네가 잘 하고 있어서 그래.” “아. 뭐. 더 노력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제가 다른 애들보..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9.04
[로맨스 소설] 현재진행형 2018 [39장. 지치고 힘든 날] 39장. 지치고 힘든 날 “아. 두 사람이 룸메이트.” “알고 있었으면서.” 은수의 대답에 서정은 어깨를 으쓱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아정은 어이가 없다는 듯 미간을 구겼다. “뭐야?” “뭐가?” “둘이 알아?” “알지.” 서정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다지 친하지 않지만... ★ 소설 완결/현재진행형[완] 2018.08.30